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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6개월(24주)증상.정밀초음파, 공포의 임당검사
    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5. 4. 2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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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2일-태교일기

    (임신 24주 / 임신 6개월차!)

    똘망이 신상정보  :  

    (산모수첩을 깜빡잊고안가지고 가서ㅠㅠ 모름)





    임산부라면 누구나 두려워 할 검사날이다.

    솔직히 이렇게 심각한건지는 먼저 임신한 친구가 몸소 실천을 보여줬기 때문에 알았지만..

    휴....

    우선 그때의 일은.. 생각만해도 끔찍하다..ㅠㅠ

     

    메롱

     

     

    임신당뇨검사 D-6

     





    일주일전부터 너무 채소만 먹기는 쫌...

    그래도 하루에 1끼정도는 특히 저녁.. 거의 채소만...

    그래도 건강식으로 이렇게 먹었다..

    밥은..흰밥이네..

    그리운.ㅋㅋ백미

    도와줘


    매일 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ㅋㅋ

    난 항상 배고픈 임산부아닌가!!

    글구 뮤지컬배우 홍지민도 임신당뇨 검사하기 바로 전날에도 만두 몇판을 먹더라!!

    그런데도 정상 나오던데 뭐!!!

    이런 자기합리화로.ㅋㅋ

    그래서...

    가끔씩은...





    고소한 깻잎칩킨이 강림하사...

    울 토방이 준비해주신 감사음식~~

    깻잎치킨이 아니고 칩킨임.ㅋㅋ





    깻잎칩+포테이칩+후라이드치킨

    와 근데 두마리 시키면 김말이도 준다!!!!

    근데 이 김말이가 엄청 맛있음.....

    이와중에ㅠㅠㅠ후기가 왠말임ㅠㅠ

    우린 야탑점 깻잎칩킨...깻잎치킨이 편한데...ㅋㅋ





    손수 깻잎을 뿌려주시는...

    훗날을 모른는 울 토방님...

    맛있쪙???




    가끔씩은 고추튀김도...




    한번은..

    순대도ㅠㅠ

    임신하기 전에는 너무 퍽퍽해서 안먹던 돼지간..

    요즘 왜이렇게 맛있었는지..

    계속 먹고 싶은데...미치겠더라..



    누누이 말하지만!!

    임신당뇨는 임신으로 인해 호르몬 영향도 크고 다 개인적인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기 때문에

     식이조절 몇일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었음ㅠㅠㅠ

    의사쌤한테 엄청 혼났음ㅠㅠㅠㅠ

    한 번더 말하지만 임당은...일반 당뇨와 다르다!!!


    no2

     

    임신당뇨검사 D-3

     

    친구도 한 3일정도에 바싹했단다.

    나도 바짝했다. 








    임산부에게 식이요법은 참 힘들더라.

    밥은 먹지도 않고 야채만..

    3일동안은 정말 학원에서도 임산부가 살이 빠지고 있다며...


    슬퍼2



    그렇게 열심히했다.

    병원에서는 검사 하기 2시간전에만 먹지말라고했다.

    임당재검이 아니라면..

    전날 저녁만 먹고 아침부터,학원에서도 암것도 안먹었다.

     쓰러지기 일보직전까지갔다.

    그냥 평소라면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을텐데

    임신한 상태로 공복을 유지하니 정말 임산부들이 임당검사하다가 병원에서 쓰러진다는 말이 실감나는 중~~


    흥4


    3시 30분에 예약했기에 학원앞으로 온 토방이 가져온

    임당검사 약을 한 병 마셨다.

    한 달 전부터 약을 받아서 냉장보관했기에 한시간전에 먹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2시 30분에 약먹기.

    근데...

    다들 임신당뇨 검사하는 약이 김빠진 콜라맛 같다고..

    토할것 같다고 이상하다고 하는데

    나는 너무나 배고픈 상태로 쭉쭉 다 마셔버렸다.

    그나마 기운이 나는듯~


    요리


    역시 곽생로는 사람이 많다.ㅋㅋㅇ이

    다행히 산모수첩이 없어도 접수는 마쳤다.

    약먹고 한 시간 뒤,

    당뇨검사하러 내려가서 검사.

    다른 사람들은 몇시간 지나고 몇일 지난다고 하는 들었는데

    "5분만 기다리세요~"


    잠


    그냥 내 마음은 편했다.

    난 직장 건강검진에서도 당뇨는 없었는데 설마 임신당뇨겠어??


    "000님 오세요."


    결과는 149가 나왔다.

    분명히 임신당뇨 종이에는 140이 기준이었다.

    조심히 물어보았다.

    "혹시...재검인가요?"

    "아무래도..."


    평화

    이럴줄이야.

    근데 난 재검이 이렇게 무서운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거ㅠㅠ

    우선 선생님 말씀을 들어보기로..

    선생님 기준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니..

    근데...

    Bye


    "엄마는 재검하셔야겠어요."

    두둥..


    안돼


    아 정말ㅠㅠㅠ

    임신 힘들다ㅠㅠ

    다행히 똘망이는 건강하다고 하니 너무 좋은데

    엄마가 너무 건강이 안좋았네ㅠㅠ

    임당이 재검이 될 줄이야ㅠㅠ

    정말 가지가지한다ㅠㅠ

    울 토방은 또 멘붕 표정 짓는중.ㅋ

    엄마의 말이 떠오른다.

    "니 신랑은 둘째는 안 낳겠다고 하겠네.

    아들 낳기가 그렇게 힘드나"


    오케이


    솔직히 갑상선은 약먹고 관리하니 진짜 좋아졌다.

    신랑이 항상 하는 말.

    "아들이 널 살렸다고.."

    맞다. 

    난 옛날부터 갑상선이 안좋았다고 하니.

    약먹고 관리하니 얼굴도 붓지않고.

    신랑은 더 좋아졌단다;;

    그래도 임당까지 되면 울 토방 어떻게 하노ㅠㅠ

    그 예민한사람이 또 얼마나 걱정할꼬ㅠㅠ


    미안2


    무튼...재검으로 설명듣고..

    2주일안에 재검해야한다고..

    그런데

    신랑이랑 오려면 주말에 와도 되는데 쓰러지는 산모들이 대부분이라고.

    왜냐. 

    9시간 공복유지해서 오전에 방문해 1시간에 한 번씩 4번을 검사하기 때문에 

    엄청난 공복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 

    그건 그때가서 고민해보자ㅠㅠ

    지금은 재검에 대한 고민ㅠㅠ


    아파


    아...

    또 식이요법을 해야하나..

    아니야.

    내가 중간에 자꾸 이상한 걸 먹어서 그런거라고.

    나와 토방도 합리화중..

    일주일동안 잘해보자.



    감사


    아!!!

    다행힌 것은.

    난 빈혈수치는 완전 정상이라고.

    정말 건강하다고;;;

    근데 왜 재검이냐고!!!!

    정밀 초음파나 올려보자.









    정말 초음파는 일반 초음파보다는 재미가 없다.

    정밀검사니까.ㅋㅋ

    근데.ㅋㅋ


    5분 45초 정도되면 똘망이 장난한다.

    두주먹을 꼭 쥐고 있는데 귀여움ㅋ

    손을 보여줬다 숨겼다.

    나도 깜짝놀람.ㅋㅋ

    검사하시는 쌤이 아기가 너무 움직여서 검사를 못하겠다고.ㅋㅋ

    느그 아빠를 닮아 개구쟁이냐.ㅋㅋ

    귀엽구나 똘망아.ㅋㅋ


    사줘


    아!

    임신당뇨 약이나 검사용지 등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로..

    임당재검내용으로 올려보겠으~

    똘망이 너 잘봐.

    너 크고 꼭 보여줄껴

    너 이렇게 힘들게 뱃속에서 키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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