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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당뇨의 적, 밀가루와 백미=김밥, 라면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5. 5. 26. 04:00반응형
분명히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적겠다고 했는데.ㅋㅋ
다음 글에.ㅋㅋ
이번에는 아주 옛날에 했던
일탈에 대한 이야기를~~
아침 공복혈당 '89'로 아주 행복한 시작이었다.
그런데 포토샵 시험이라는 스트레스와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
임신당뇨 식단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해져
울 토방이 분식집으로 첨 데려갔죠.
임신당뇨 관리한 지 3주차!!!!
처음으로 일탈같은 일탈을 할 날이왔다는!!
참고로, 4월달 일입니다;;;;
아침부터 동네 분식집에 왔죠.
처음으로 임당 3주만에 먹어보니 백미!!!
그것도 김밥!!!
이거 무슨 김밥이더라??
엉터리김밥!!
햄이 들어있지 않고,
김치와 참치와 이러한 것들~~
유새댁이 주문한 라면은,
매우면서도 해물이 들어간 라면을 기대했죠.
바로 짬뽕라면.
근데 왠 콩나물이 이케 많아ㅠㅠ
정말 실망아닌 실망을ㅠㅠ
난 야채많이 들어간거 말고ㅠㅠ
해물만 들어간 라면을 먹고 싶었어
해물이 들어간ㅠㅠ
짬뽕처럼 매운ㅠㅠ
근데 콩나물이 이렇게 많이 들어가면ㅠㅠ
일탈한 맛이 안나는데ㅠㅠ
역시나 엄청 매콤할 거라는 나의 예상은 빗나감.
차라리 그냥 라면 먹을껄;;;
차라리 울 토방이 주문한 라면이 더 얼큰하고 맛나보임.
바로 김치라면 뺏어먹었다능~
토방과 나는 식후 2시간을 아주 긴장되면서 체크했다.
띠
띠
띠
띠
띠
5초뒤...
헉;;;;
156!!!!!!!!!
도대체 식후 1시간은 얼마나 올라갔다는 말인가ㅠㅠ
또 어떻게 해야 이 혈당이 내려갈 것인가ㅠㅠ
많은 시간이 필요할거임ㅠㅠㅠ
난 정말 임신당뇨가 맞아ㅠㅠ
엄청난 수치를 본 후 ..
아주아주아주 가끔 라면으로 일탈을 했다.
학원에서 커피안먹고 햄버거 참은 인내력으로 아주 가끔 하는 일탈~
똘망이에겐 미안하지만ㅠㅠ
140~148정도가 나온다.
정말 라면은, 밀가루는 당뇨의 최악의 적이다.ㅠㅠ
밀가루 중독자 유새댁에게는 더욱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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