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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용종과 쓸개제거수술(담낭제거수술) 후기 및 식사법건강관리중/※대장암※ 2017. 11. 14. 00:05반응형
(다소 덜티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바람)
위 용종 제거 시술도 참 힘들다고.
정말 6일동안 매일 수면내시경 하는게 너무 큰 고통이라고 말했는데..
이게 왠걸..
쓸개제거수술(담낭제거수술)에 비하면 고통이라고 말할 수 없었따!!
쓸개제거수술(담낭제거수술)은 위 용종 제거 쌤과는 다른 담당의였다.
또 의사쌤과의 면담 일정을 잡고, 하느라 수일이 흘렀고 수술날짜가 잡혔다.
이번에는 시술이 아니라 진짜 수술이었다.
(지금에 와서 하는 예기지만 복부초음파했을 때 발견했으니 천만다행.
더 커지면 암으로도 된다고 하니...)
수술종류에는 2가지 정도가 있었던것 같은데
로봇수술과 일반 복강경수술이었다.
2개의 차이는 돈차이와 수술흉터자국이 얼마큼 현존(?)하냐는 차이였다.
로봇수술은 연예인들이 많이 한다고한다.
거의 500만원 정도!??
그럴필요가 없었지. 울 토방은 연옌이 아니니까~~ 복강경선택!
또 수술을 위한 입원을 했다.
다행히 쓸개제거수술(담낭제거수술)은
위 용종 시술과 같이 매일 내시경을 해야할 필요가 없어서
수술 당일아침에 일찍 똘망이 어린이집 보내고
나는 택시타고 아주대 병원으로 향했다.
위 사진은 주말에 아빠보고 싶어하는 아들을 위해 택시타고 병원에 갔더니
지가 아빠병원침대에서 자는 사진이다.ㅋㅋ
쓸개제거수술(담낭제거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난 쓸개(담낭)이 그렇게 중요한 일을 하는지 몰랐다.
그들이 떨어져나갔더니 저지방식 식사명령이 떨어진 것이다.
병원 입원실에 전달된 종이.
쓸개제거수술(담낭제거수술) 이후 식사법 저지방식사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 식사는 저지방식사입니다.
* 지방대사 및 흡수장애 환자에게 적용하는 식사로써 식품에 함유된
지방과 졸시에 사용하는 지방량을 제한하는 식사입니다.
* 지방이 많은 식품을 제한합니다.
- 지방이 많은 육류나 내장류, 생선알, 베이컨, 햄, 소시지, 등푸른 생선 등을 피합니다.
- 어육류는 주로 기름기가 적은 생선과 살코기 종류를 이용합니다.
- 우유 및 포화지방산인 동물성 지방과 코코넛기름, 팜유, 코코아버터와 이를 이용한 식품인
커피 프림, 초콜릿, 튀긴음식, 케이크, 파이, 과자, 빵류등을 피합니다.
쓸개제거수술(담낭제거수술) 퇴원 후 가장 힘든점은 잘 걷지를 못한다는 것.
너무 배가 아파서ㅠㅠ
또 하나는 저지방 식사를 하는 것이다.
잘걷지를 못해 한달동안 토방 회사에 병가를 내서 집에서 거의 누워있었다.
그래도 살이 쭉쭉 빠졌다. 왜냐... 바로 저지방식사때문이다.
굳이 지킬필요가 있냐고?? 안그럼 쭉쭉 응아를 하게 된다.
지방응아지. 쭉쭉 응아가 뭐가 좋은게 있나.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는 하는데 수술 후에 시간이 지나도 설사를 하는 사람이 있고
우리 토방처럼 원래 변이 안좋았는데 오히려 더 변이 좋아진 케이스도 있다.
변은 좋아졌지만 간혹 삼겹살 등 기름진 고기를 먹으면 정말 먹자마자
몇 분 뒤 바로 배가 아프다는 신호가 온다.
둘이 그렇게 잘 먹는 순대국을 끊은 이유도 이거다ㅠㅠ
국물이 너무 기름져ㅠㅠ
처음엔 같이 삼겹살도 못먹고, 치킨도 못먹고
얼마나 나혼자 시름시름 앓았는지ㅠㅠ
다행히 요즘엔 삼겹살도 혼자 사서 구워먹고.ㅋㅋ
요즘엔 똘망이가 있어서 똘망이 핑계로 삼겹살 많이 먹는다.
치킨도 먹긴하지만 외식으로는 거의 족발이다.
기름기도 많이 없고 하니...
담낭 제거수술로 인해 식탁도 메뉴도 많이 바뀌었다.
항상 고기반찬이 위주였지만 그나마 채소도 들어갔고.
삼겹살을 잘 못먹는 토방을 위해 김치찌개에 넣어준다.
그냥 넣지 않고 한번 뜨겁운 물에 데쳐서 쭉 익혀주면 기름이 빠지니까.
그 상태로 끓여도 삼겹살 맛은 나니까.
1년이 지나니 토방도 많이 헤이해지긴 했지만 나, 토방은 암묵적으로는 많이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지방식으로 음식을 잘 조절해야
쓸개제거수술(담낭제거수술) 이후에 설사를 안한다는 사실!!
위 용종 제거 시술 과 담낭 제거수술 후기(쓸개제거수술 후기) .(1) 프롤로그
위 용종 제거 시술 과 담낭 제거수술 후기(쓸개제거수술 후기) (2) 복부초음파, 용종 제거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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