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
병설 유치원 준비물 실내화. 유새댁은 유치원 면실내화로 추천!!!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9. 8. 27. 02:00
하... 어찌나 아들 발이 작은지.. 동네 문구점이나 마트에서 실내화를 찾아봤으나 사이즈가 없었다. 허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발 사이즈가 150이 되는 아이는 없지.. 가장 작은 신발로 우선 샀다. 헉...그런데 작게 나왔다고 분명 공지를 했는데 또 정사이즈로 주문ㅠㅠ 한치수 크게 주문해서 보냈는데.. 선생님과 상담한 날.. "혀누 신발이 좀 작은 것 같아요~" "그래요? 안그럼 좀 클 것 같아서.." 이번에 주문할 때는 내가 꼭 신겨주고 싶었던 면실내화다. 초딩대 운동회 때 신던 것 말고.. 뭔가 정말 있어보이는.ㅋㅋ 면실내화라 떼도 많이 타지만 락스에 담가보면 완전 하얗게 되니 너무 좋고~ 늘어나는 게 있어서 좋고.. 이전에 샀던 것은 플라스틱 실내화였는데 면실내화가 훨~씬 좋다~ 병실 유치원 실..
-
고기굽기 장난감보다 훨~씬 좋다.ㅋㅋ 5살 고기구워요~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9. 8. 26. 23:30
요리에는 부쩍 자존심이 강한 우리 똘망이. 키즈카페에서 친구들이 좋아서 쫓아다니더라도 요리하는 장난감에서는 절대 양보하는 법 없는 똘망이!! 오늘은 삼겹살 굽기에 도전!!! 위험하지 않게 불 없는 판에 삼겹살을 집게로 집어 올린다. 고기굽기를 더하고 싶었지만 이제는 불을 올려 뜨거워졌기 때문에 구경만 하는 걸로!! 밥도 먹기 싫다, 과자도 싫다. 주말 저녁을 걱정했지만 "상추 싸먹을까?" 한마디에 "네!" 작게 뜯어진 상추를 손에 올리고, 고기를 된장에 찍어 앙증맞게 쌈을~~~ 앙!!! 된장덕후 똘망이는 된장을 얼마나 많이 찍는지 덜어내야 할 정도.. 된장통을 옆에 두고 먹을 정도.. 에효... 된장덕후 어째~~
-
불타는 청춘보고 애플수박 컨텍!+ 수박주스(수박살사큐브) 먹기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9. 8. 7. 00:17
아~ 방송의 힘은 진짜 큽니다. 애플수박이라고 할인 문자는 진짜 많이 왔었는데. 큰 관심은 없었거든요. 불타는 청춘에서 애플수박 먹는 것을 보고는 티비를 끄고 수박 생각만 했어요ㅠㅠ 임신했을 때도 임신 당뇨로 인해 하루 한조각씩만 먹었었는데ㅠㅠ 당뇨로 판정받기 전에도 그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수박을 몇년동안 못먹었어요. 왠지.. 작년부터 조금씩 먹었는데 .. 그러고 보니 작년에는 복수박을 먹었어요~ 복수박도 사이즈가 작긴했지만 애플수박은 더 작네요~ 애플 수박은 크기가 사과만큼 작고 사과처럼 껍질을 돌려 깎을 수 있어서 애플수박이라 하네요~ 습관이란 게 무섭다고 껍질도 얇고 사과처럼 돌려가며 껍질을 깎을 수 있는데 또 수박처럼 저리 잘랐네요~ 사실 수분이 워낙 많다보니 껍질없이 들기가 영~~찝찝해서요~ ..
-
내돈주고 용인 다이노스타 가는 날~음...음...음...하하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9. 8. 3. 14:25
(참고. 1년전 내용입니다. 지금 후기를 쓰네요~ 올해 사이트를 보니 더 구성이 있긴 했지만... 물놀이도 생기고 이것저것 있었는데.. 음.. 모르겠네요~저는 .. 음.. 그냥요) 토방님께 차가 생기고 난 후 똘망이를 데리고 어디로 가볼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4살 한창 공룡에 폭발적인 관심을 갖고 있던 똘망이! 엄마인 저 또한 공룡 이름을 외우고 있었다면 말 다했죠~ 아마 아들 엄마는 알꺼에요ㅠㅠ 용인에도 공룡테마파크가 있더라구요~바로 다이노스타입니다. 주차장- 바로 용인 다이노스타였습니다~ 공룡이 있는 테마파크의 주차장 치고는 많이 작았지만 아예 만차는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안정적으로 주차를 하고 들어왔어요~ 그당시 겨울이라 많이 추웠어요~ 아마 사람들이 많으면 주차가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
-
4살 시절 똘망이 첫 영화관 입성 하던 날~ 헬로카봇 극장판!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9. 6. 10. 22:37
벌써 언제적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내는 지.. 똘망이는 이제 5살!! 옛날 사진을 꺼내면서 블로그 포스팅하며 예전 기억을 저장하고 있는데.. 현재의 나를 채찍질 하게 된다. 정확히 딱 1년 전쯤에는 똘망이랑 이것저것 많이 하면서 놀았는데.. 내가 오프라인(?)에서 일을 하고 난 뒤부터는 아둘과 엄마 둘만의 놀이는 거의 없었다능ㅠ 울 똘망이는 너무 좋아했었지. 이때 먹어본 팝콘을 잊지못해서 어디에서든 팝콘 이야기를 들으면 "엄마 우리 팝콘 먹었지~" 하곤 했지.. 본인보다 큰 캐러멜 팝콘을 들고 절반을 다 먹어버리고는 날 줬지. 똘망이를 데리고 처음 극장에 갔었는데.. 아이들 높은 의자 방석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이때는 몰라서 의자에 앉혔다가 나중에는 내 무릎에 앉혔었지. 헬로카봇 1탄 극장판이 끝나..
-
우리 아이 관절건강에!? 돼지족탕과 돼지족발을 먹어요~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9. 6. 9. 00:00
또 다시 여름이 다가와요. 아니 왔네요. 벌서 30도가 넘는 날이 많아졌어요~ 보약을 12일치 정도 먹었던 똘망이는 밥을 더 열심히 먹었고 밖에서 놀고 싶어서 집에 오기 싫어하는 아이가 됐죠. 좋은일이긴 하지만 가끔씩 너무 기운이 없어해요. 또 다시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김수경 한의사님 (일명 이윤석 한의사 아내분이죠~)께서 예전에 티비에 나와서 한 음식이 떠올랐습니다. 찾아봤더니 바로 돼지족발탕이더라구요 - 돼지족을 깨끗이 씻어서 한 번 끓는 물에 삶습니다. - 끓인 물을 버려요~ (저는 이때 새로운 뜨거운물도 보내고 식초도 같이 부었어요. 이유는 기름으로 하수구가 막힐까봐 굳지않게 하려구요) - 깨끗이 행군 돼지족을 야채와 함께 삶습니다. - 야채는 양파와 대파와 감자를 넣습니다. (저는 당근을..
-
5살 아들, 물놀이 후 생긴 물사마귀 제거, 없애기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9. 6. 8. 22:35
때는 바야흐로 작년이죠~ 처음 똘망이 아빡 중고차를 사서 여름 휴가를 가평으로 갔었을 때! 몇 시간씩 물놀이를 하고 온 뒤 집에 왔죠. 갑자기 어느 날부터 자꾸 긁더라구요~ 모기인가..모기약도 발라봤는데.. 세상에나 빨간 반점이 점점 퍼지네요~ 혹시나 수족구나 전염성 짙은 반점이 걸렸나!!!!?? 바로 소아과로 갔습니다. "물사마귀에요. 다른 방법이 없어요. 약도 없구요. 째서 고름을 빼고나 그러지 않고서야.." "그럼 어떻게 해야해요?" "한달이 지나든지.. 시간이 지나면 없어져요. 다만 계속 긁으면 퍼집니다." 집에 돌아오고선 인터넷 폭풍 검색질! 물사마귀가 너무 심해져서 피부과로 가서 정말 째고 고름을 뺀 아이도 있었다는 거ㅠㅠ 하... 붉은 반점이 많이 퍼지고 있어도 가렵다고 해도 쨀 필요는 아니..
-
제철음식 잘 챙겨줄께~똘망이가 애장하는 완두콩 스프 만드는 법!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9. 6. 7. 00:07
뭔가 멋진 완두콩 사진을 찍었어야 했다. 지나가다보면 완두콩이 열린 장면들이 많이 있었는데 말이징. 내 고장 6월은 완두콩이 익어가는 시절.. 큭큭 이육사의 청포도를 빗대어 딱 예쁘게 올리고 싶었는데,,, 똘망이가 밥에 올라있는 완두콩을 너무 좋아해서 정말 한가득 부어서 밥을 했는데.ㅋㅋ 저렇게 완두콩만 다 건져서 한끼에 다 먹었다는!!! 엄마가 너를 너무 몰랐구나 똘망아 하하 초록색 그릇에 초록색 완두콩 스프라;;; 감자와 양파와 완두콩과 우유의 합작품!! 솔직히 완두콩 스프의 적당량이란 없었다. 감자 1개, 양파 반개가 있었을 뿐이었거든;;; - 감자와 양파와 완두콩을 물에 잠기도록 한다음 익을 때까지 끓인다. - 모든 재료를 모아 믹서기로 갈아요~ - 다시 냄비로 부어 우유를 붓는다. (맛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