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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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이는 어떤 놀이를 좋아할까? 과자붙이기놀이? 찰흙놀이?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8. 5. 31. 12:29
똘망이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해요~ 얼집 선생님께 미션을 받은 유새댁입니다. 한동안 정말 몇달동안은 가능했어요. 평소 안하던 방식으로 했더니 시간도 빨리가고 정신 못차리겠더라구요. 그리고 몇개월 지났더니 이제 또 정체기.. 동네 문구점에서 600원주고 전지구입. 붙이기 편한 에이스와 아이비과자 구입했어요~ 붙이는 건 무엇으로?? 바로 집에 있는 올리고당입니다~ 끈적한 느낌을 싫어하는 똘망이. 처음에는 전혀하기 싫다고 하더니 제 손으로 과자를 으깨고 범벅하니 또 따라하네여~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좋아하지 않았어요 사실... 처음 시작 할 때 똘망이가 과자를 입에 넣었는데...그렇죠. 아이비 과자가 애기들 입맛에 맞을리가 없네여~ 한입먹고 안먹더라는.. 흑흑. 포기할 유새댁이 아닙니다. 직접 올리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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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관심이 많은 똘망이를 위한 유아 미술 물감놀이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8. 5. 30. 14:53
똘망이가 혼자 걸을 수 있을때부터 저 유새댁은 너무 좋았습니다. 집에서도 몇시간 씩 아기띠를 하면서 살아야하는 아기였기 때문에..흑흑 그런데 혼자 걷기 시작하면서 안고 있어야 하는 부담감은 없어졌어요~ 그런데...두둥~ 파레트와 물감, 붓은 모두 다이소에서 샀어요. 문구점이 멀어요. 흑흑. 그래도 다이소라도 있는게 다행이에요~ 한 가지 변함없는 사실.. 엄마 아빠랑 놀고 싶어한다는 사실.. 그것도 1분 1초도 빠짐없이가 문제였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동안 어떻게 놀았는지 조차 기억이 나질 않아요. 너무 힘들었는지..ㅠㅠ 똘망이가 하자는데로 그 옆에 있어주고 그림그려주고 색칠하는게 다였어요. 파레트를 펴고 물감을 직접 짜보도록 했어요.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잘하네요~ 이제 색깔만 정확한 발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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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이 소변기에 응가를 하다!! 35개월 늦지않아! 배변훈련으로 기저귀떼보기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8. 5. 29. 14:01
똘망이가 태어나고 초반에는 얼마나 개월수에 신경썼는지 몰라요~ 개월수에 먹는 분유량이라던지, 발달사항 등등. 조금 느린 아이 똘망이인지라 포기한지 3년!! 배변훈련은 똘망이에게 맞추자고 생각했어요~ 3월20일!! 유아팬티5호 5개와 소변기를 샀습니다. 사실 소변기 고르는게 너무 힘들었는데요.ㅋㅋ 더마더로켓소변기를 구매했어요~ 그런데 동그란 투명 흡착하는걸로 골라서 붙혔는데 자꾸 떨어져서... 그냥 내려놨어요. 사이즈가 작진 않아서 괘않아요~ 3월이면 32개월쯤이죠? 소변기에 서있긴 하는데 집중이 안되는지.. 소변이 나오지 않더이다~ 어린이집에서도 가끔식 소변기를 사용해보는데.. "어머니~아직 현우는 준비가 안된 것 같아요~" 나름 아기 배변훈련 그림책도 있었고.. 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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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유아동반석으로 여행하기~앉는걸 포기해야 할 것이니~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8. 5. 14. 14:43
이미 한달 전부터 계획된 여행이었다. 나름 응큼한 계획도 있었다. 언니에게 아이를 맡기고 친구를 만나러 갈 생각이었다. 나의 앙큼한 계획을 눈치챘는지 똘망이는 아프기 시작했고... 엄마와 떨어지는 일은 아빠외에 있을 수 없었다. 어떻게 했을까? 여행을 포기했을까???........... 어차피 유아연령대로 하면 똘망이 좌석도 할인받을 수 있어서 편안히 가기 위해 어른1, 유아동반석1 총 2자리를 예매했다. 잠시라도 앉을 수 있으니.. 포기하려고 했다. 기차타고 가는 것도 걱정이고.. 가만히 앉아갈 것이라는 걸 생각조차 할 수 없었으니. 작년에 울다가 기차에서 토한 걸 생각하면...으윽!!!!!!!!!!!!!!!!1 다만 나의 답답함이 이겼다. 남편도 티비도 안보고 쌩으로 놀아다라는 똘망이에게 많이 지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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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또봇 케이크 먹는날~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8. 2. 4. 10:46
집에 과자가 거의 없어요. 제가 일부러 안사주는 건 아니고. 유새댁이 과자를 잘 안먹다보니 슈퍼를 가도 안사오고. 똘망이랑 가끔씩 슈퍼를 가면 과자를 사오는데.. 과자는 더 입이 짧아요. 배고플때는 몰라도. 선물로받은 파리바게트 기프티콘을 가지고 파리바게트로 갔어요 똘망이가 갑자기 얼마나 짜증을 내던지ㅠㅠ 뭘해도 진정이 안되길래 "케이크사러갈까? 생일축하할까?" 했더니 알겠다고.ㅋㅋ 케이크 기프티콘 가격이 23,000원!!! "똘망아 케이크 골라!" 당당히 말했으나... 또봇 초코 케이크를 고른...당신.. 역시나 장난감이!!!! 요새 저 유새댁도 초코렛이 땡기고. 첵스초코도 먹고있고.ㅋㅋ 똘망이가 비요뜨에 초코과자를 너무 좋아해서 결정!! 단, 3만원이라는... 7천원만 추가결제했어요~~ 역시 집에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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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이 계란 풀기 능력발견!? (유아 놀이)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8. 2. 3. 18:16
31개월된 똘망이. 2017년도에는 참 똘망이에게는 3킬로나 쪘다는 대단한 큰일이!!! 더 웃긴건 다른 애들도 더 많이 찐다는 사실.ㅋㅋ 괜찮아.ㅋㅋ 엄마는 똘망아 니가 기준이다.ㅋㅋ 정말 한동안 계란찜을 엄청 먹였다. 모두 장염때문이었다. 부드럽기도하고 간단하게 먹일 수도 있고 기름지지도 않기에 좀 먹였다. 계란을 풀때는 항상 똘망이가. 너무 많이 먹였나보다. 계란찜을 잘 안먹는다. 똘망이가 계란풀기 도사가 됐다. ㅋㅋㅋ 임신 당뇨로 인해 8개월정도 100% 현미만 먹었다. 진절머리가 나서 쳐다보기도 싫은데 그때 먹다 남은 3년된 현미가 있었다 이미 개봉됐고, 관리를 못해서 다시 먹을 수도 없는 상황. 똘망이 장난감이 되었다. 유아 놀이중에서 쌀놀이도 많이 하더만.ㅋㅋ 아깝지만 그냥 버리기는 더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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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네 분당점 방문! 구름고래와 하늘을 나는 병아리 전집 사버리다!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8. 1. 2. 13:25
돌 즈음 사주었던 아람전집 꼬꼬마 시리즈를 중고로 사주었는데.. 다 읽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딱 2~3개는 아직 모르는 개념이라 읽지 않더라구요. 눈사람은 언니에게 책을 주기 바로 일주일전에 읽었어요.ㅋㅋ 눈사람이란 개념을 이제야 알아서.ㅋㅋ 읽어주는 저도 지루하고 똘망이도 이제 신기해주는 것도 지겨운지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하길래 새로운 전집을 들이기로 결정!! 개똥이네 사이트에 들어가서 이벤트 책들을 이리저리 뒤졌죠. 그래서 딱!! 구매했는데!! 바로 취소했어요..ㅠㅠ 전 아무래도 내눈으로 보고 사는게 좋은가봐요ㅠㅠ 아람전집 꼬꼬마 시리즈도 분당 책**에서 중고로 샀거든요. 그런데 배송받았는데 책이 하나 없었다는.. 겨우겨우 나머지 책도 받고.. 책**은 중고전집이 많아 보이긴 하나 너무 번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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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소고기 주먹밥. (이야기가 있는 유아식-아플 땐 죽말고 주먹밥)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12. 9. 15:23
생후 30개월 접어든 울 똘망이. 요즘 들어 더욱 엄마 아빠에게 집착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 줄 알았더니.. "야. 애기때부터 하루종일 안고, 업고 했었는데 이제와서 제발 좀 혼자놀아 하면 되냐" 3살이면 아직 아기라는 언니의 말. 아.. 맞다. 난 애가 커서 안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업 지 않아도 되는 게 너무 좋아서 아기라는 걸 잊고 있었나보다. 울 똘망이도 혹시 놀이치료를 해야할까요... 3살, 30개월이 되니 소리지르기, 짜증내기, 깨물기, 엄마, 아빠 옆에만 있기.. 너무 힘들다고... 원장님께 상담했을 때도.. 4살 전이면 그럴 수 있다고... 엄마아빠만 찾을 수 있다는 원장님의 말. 그리고 아빠를 너무나 좋아하는 똘망이가 아빠가 늦게 퇴근하는 통에 자기 욕구를 충족이 안되서 더 짜증이 심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