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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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유아 반찬 홍합탕으로 가을을 이겨내요~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10. 16. 13:01
저 유새댁은 뜻밖에 3살 유아 반찬을 찾고 쾌제를 불렀는데요.ㅋㅋ 바로 홍합입니다. 느~끼한 추석이 끝난 후, 마땅한 시원한 국을 찾지 못해 헤매다가 제철맞은 홍합이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득탬!! 홍합은 10월에서 12월이 제철인데요. 딱! 지금이 제철이라는!!! 그냥 홍합과 물을 1:1 비율로 한 번 폭~ 끓였더니 국물이 그리 시원할 수가 없죠~ 똘망이도 득탬을 했는지 한 번 홍합을 까먹는 걸 가르쳐줬더니 혼자서 얼마나 잘먹는지요~ 얼집 끝나고 집에오면 간식을 먹는데요. 한 이틀은ㅋㅋ 홍합을 그리 까먹었죠. 큰 접시에 한가득 담아놓고 홍합껍질 하나하나 떼서 입에 넣는 모냥새란.ㅋㅋ 엄마아들이 맞다!! 해물 좋아하는 아빠 아들이 맞네!! 홍합을 고르는 법은 홍합은 살이 통통하고 윤기가 나며 비린내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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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주, 울 아들 고기먹는주간으로 말미암아..소고기볶음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10. 2. 15:36
저 유새댁은 고기반찬에 아~~주 예민합니다. 왜냐구요? 솔직히 조금이라도 울 똘망이를 더 크~~~게 키우기 위해서 입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보시는 분은 알겠지만 워낙 애기때 분유도 많이 안먹어서 바짝 커야할 때 못컸거든요ㅠㅠ 돌 전에 차병원에서 성장클리닉 상담도 받고, 영양상담도 받았는데.. 우선 건강에 이상 없다는 것에 다행... 영양상담때 울 똘망이는 일주일에 소고기를 400그램을 먹이라고;;;;; 돌 때부터 소고기 400그램은 턱도 없는 소리구... 뱃골이 작은 아기입니다;;; 이제 두돌이 지나니 먹으면 먹을 수록 고기먹는 양이 엄청 늘어나네요. 밥 안먹고 고기만 먹으면 정말 300~400그램은 먹을 수 있습니다. 밥 안먹으면 계속 먹습니다. 그래서!!!! 9월 둘째 주 고기먹는 주간으로 정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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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27개월)유아, 숫자와 한글에 관심을 가져요~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10. 2. 00:00
요즘 가끔씩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SBS 영재발굴단인데요. 첨에는 똑같이 자녀키우는 입장에서 자랑하는건가 싶어서 아예 안봤는데 의외로 아이들을만 위한 생각과 육아기법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와 토방님은 억지로 공부시키지 말자, 지 머리대로 순리대로 가자라는 육아 신조가 있는데 잘 맞는 것 같아 자주봅니다. SBS 영재발굴단을 보면서 제가 느낀점 = 유새댁 육아좌우명 4가지 첫째, 아이가 좋아하는 게 있으면 그게 무엇이라도 지지해주자. 둘째, 밥상머리 교육이 필요하지만 잠시 예외도 있다. 셋째, 화를 내지 말고 응원해주자 넷째, 아이가 싫으면 싫은 것이다. 4가지가 선정된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 해보고. 지금 제가 이렇게 정리하는 이유는 욕심을 버리기 위해서입니다. 똘망이가 말을 조금씩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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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가 가장 쉬운 3살 아가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9. 30. 23:14
에효... 3살 아기 훈육하기 정말 힘드네요. 정말 처음에는 화도 내보고, 타일러도 보고 했는데 귓구녕으로도 듣질않아요. 그냥 살인미소 한방이네요.ㅋㅋ 무엇때문이냐구요? 바로 3살 아들의 물 쏟기 신공때문입니다. 물종류는 먹다가 다 쏟아버려요. 바닥에...누구보고 닦으라고?? 이번에는 아빠 아침식사인 유산균 제품을 본인이 먹다가 이 엄마가 안보는 사이 또 술술술술 바닥에 부어버렸어요ㅠㅠ 제가 방법을 바꿨습니다. 안된다고는 꼭 말을 하되 니가 해라... 니가 치워라...똘망이가해~아이고 잘하네.. 휴지를 돌돌 풀어서 똘망이에게 주니 닦기 시작합니다~~ 뭐 전부터 본인이 쏟은 물을 조금씩 걸레로 닦는 걸 가르치긴 했는데.. 점점 기술이 눌어 나는 것 같네요.ㅋㅋ 그걸 굳이 나에게 보여주냐;;;; 안보여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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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 똘망이 엄마 잠자리 잡아줘요~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9. 27. 15:18
우리 똘망이는 개월수가 높아질 수록 호기심도 많아지고 요구하는게 많아졌다. 3살이 되니 나비~~를 좋아하고, 잠자리도 적극적으로 쫓아다녔다. 어린이집 등교할 때나, 하교할 때 비행기를 구경하고, 헬리콥터를 좋아하고, 근처 초등학교에서 키우는 꽃도 관심거리다. 요즘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리면 짠~~하고 양손을 내밀며 간식을 달라고 조른다. 허... '너 3시에 간식먹고 오는거 아는데...' 과자 등 간식을 꺼내지 못하면 울고불고.. 근처 마트에 가면 좋아라한다. 언니의 조언을 받아 던킨도너츠에서 미니도너츠를 4개 사서 똘망이를 맞이했는데... 또 쌩난리... 마트가잖다.ㅋㅋㅋㅋ 얼집버스 내리고 2~3분 거리에 있는 마트에 도착했다. 헉;;; 마트에서 밖에 전시해둔가루비누에 잠자리가 앉았다. "~리!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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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엄마 3살 어린이집 어린이 도시락 싸기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9. 14. 15:05
큭큭큭큭큭큭큭.. 정말... 부끄러움은 제 몫이겠죠. 지금바로 네이버 메인에 걸리는 작품에 걸맞는 소풍 도시락이 소개되는 게 아니라 똥 손 엄마가 철저하게 아들 입맛만 반영한 어린이집으로 향할 도시락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짠!!! 제 아들 똘망이는 3살입니다.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 이날은 요리하는 키즈카페가 가서 밥을 먹고 온다고 하여 급 아침부터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믿지 못하시겠지만 3살 아이의 도시락이 맞습니다. ㅋㅋㅋ 저도 아주 예쁜 주먹밥 틀에 예쁘게 만들고 싶습니다. 왜 안그러고 싶을까요ㅠ 혹시나 똘망이가 큰거 먹으면서 욕심부릴까봐.. 괜히 먹다 걸리면 토할까봐.. 다 엄마의 마음으로 마련한 미니 주먹밥이죠. 부끄럽지만 엄마표 도시락을 싸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먼저 도시락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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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25개월, 26개월 세살 유아 놀이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9. 12. 13:33
첫돌이 지날 때부터 조금 엄마인 저에게 여유가 생기더니 이제 두돌이 지나니 더욱더 노는 법이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잘노네요~ "앉어, 앉어" 하면서 저를 굳이 본인이 노는 곳 옆에 꼭 앉으라고 하는게 흠이라면 흠입니다ㅠㅠ 요번 포스팅은 그동안 똘망이가 얼집이랑 집에서 어떻게 놀았는지 정리하는 포스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우선 똘망이는 얼집에서 인정한 소근육활용 1등인지라.ㅋㅋ 블록놀이를 참 많이 합니다. 돌이 지났을 때부터 손으로 하는 놀이를 참 좋아합니다. 뽀로로 에서 뽀로로와 크롱이 블록쌓기를 많이 하는데 그 화면이 나오면 더욱 좋아해요~ 같은 취미라 좋다는 걸까요.ㅋㅋ 원목블록으로는 참 다양하게 놀이를 합니다. 애플비 전집살 때 함께 있었던 상품인데요. 원목블록 참 좋은듯해요.ㅋㅋ 재질뭐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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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속롤말이, 오징어전 만들기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8. 31. 01:15
부드러운 배추속을 잘 먹는 똘망이를 위해, 오리고기를 잘 먹는 똘망이를 위해, 유새댁이 유아식 책과 요리책 을 뒤지고 뒤져 배추속롤말이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 요리는 제가 참 좋아하는 김영민 요리연구가의 저서 에 나온 메뉴인데요. 내용물을 좀 변경해서 완성했습니다. 그런데!! 이게왠일!! 오리고기를 구워서 한입 넣어줬더니 다 가져갔습니다ㅠㅠ 이론이론ㅠㅠ 오리고기는 남은게 없는데 말이죠.. 할 수 없이... 재료는 스팸으로 대체;;;;격이 이렇게 확 떨어지나;;; 배추속 4장. 모듬야채, 오리고기. 아니 스팸ㅠㅠ - 배추속대는 20분간 데친다 (책에서는 4분간이라고 했는데...좀 딱딱하더라구요. 똘망이가 먹기에는..) - 집안의 모든 야채를 다진다. 오리고기 아니 스팸을 다진다ㅠㅠ -배추 속대를 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