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새댁은 못말려 유새댁은 못말려

똘망이는 일주일에 1~2번씩 고등어를 먹는데요. 갈치는 똑 떨어졌네요. 이동삼 고등어를 먹었었는데.. 저랑 같이 식사하는 상황으로는 이동삼 고등어가 너무 작은겁니다. 이전에 먹었던 노르웨이 고등어가 너무 그리워서 토방을 꼬셨습니다. "노르웨이 고등어사자. 그래야 밥 줄 때 똘망이 주고 나도 좀 먹지." 그랬더니 떡하니 노르웨이 고등어를 주문해주신 토방님. 큰거 해달라고 했더니 진짜 크네요. 바로 동원수산 노르웨이 고등어입니다. 홈쇼핑 빠인 토방님은 역시나 홈쇼핑 어플로 vip 할인받아 구매하셨데요.ㅋㅋ 이동삼 안동간고등어와 동원수산 노르웨이 고등어 비교가 되시나요? 오자마자 아들램을 주려고 구웠습니다. 사실 생선먹을 때는 국하나만 해줘요. 생선에 집중하라고.ㅋㅋ 해피콜 압력 양면팬으로 구웠어요. 육즙이 ..

세살, 26개월 똘망이는 어린이집에 다니기 때문에 평일에는 저녁만 챙겨주면 된다. 아침에는 아인슈타인 베이비로 우유1잔 거하게 때리고 얼집가면 10시쯤 또 간식을 먹기때문이징. 간혹 아침에 우유먹어도 배고파하면 오리고기나 고기좀 구워주면 더 좋아한다. 이번 주말에는 뭐해줄까 고민하다가 마트에서 장을보는데 꼬마김밥과 유부초밥이 떡하니 보이는 것 아님? 유부초밥 살까? 아님 꼬마김밥? 솔직히 꼬마김밥은 인터넷보고 해봐도 되는데 아무리 봐도 재료를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몰라서 한번 꼬마김밥 재료를 구매해봤다. 유부초밥은 좋아할지 안할지 모르겠네. 그래서구매한게 풀무원 생가득 꼬마김밥과& 유부초밥이다. 꼬마김밥 12줄, 초밥 10개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꼬마 김밥 용으로는 우엉과 단무지가 얄고 짧게 포장되어..

10개월. 우리 똘망이가 첫 어린이집 입소한 개월수다. 일하기 위해 조금 일찍 적응시켰었는데 벌써 두돌이라니.. 첫돌은 이미 돌잔치를 해서 할건지 미리 원장님이 물어보셨다. 안한다고 했징. 24개월 첫 어린이집 생일파티라고 할 수 있다. "어머니, 어머니는 케이크만 준비해주세요. 나머지는 다른 친구 어머니가 해주실 거에요." 어차피 케잌 가격이 2만원대 되니, 나머지 과일이랑 뭐 이것저것은 가격이 피차일반이라 다른 아기엄마가 해준다고.. 여기서 운명인거는!!! 함께 얼집에서 생일잔치 하는 친구가 울 똘망이랑 이름이 똑같다!! 대박. 그리고 생일도 하루차이!! 대박. 이런 운명이.ㅋㅋ 성격은 완전 반대임.ㅋㅋ드라마네 드라마 어린이집 생일파티 준비물은 선생님이 어떤거 해달라고 해줘서 따로 챙길 건 없었다. ..

본 글은 유새댁이 매드매터를 직접 구매한 뒤 한 달동안 똘망이 옆에서 허벌나게? 놀아준 결과물입니다. 매드매터의 장단점은 밑에 모두 정리해놓았어요~ 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 사건의 발단은? (지랄.ㅋㅋㅋㅋ) (목소리변조) 친구가 돌선물로 플레이도우를 선물해주었어요. 그때는 자꾸 입으로 가져가서 못놀았는데 24개월쯤(3살)되서 플레이 도우를 줬더니 미친듯이 노는거에요. 그 올망졸망한 손으로 플레이도우를 들고 다니는데얼마나 귀여운지... 그래서 왜 매드매터를 샀던거죠? 꽤 비싸던데... (목소리변조) 그 이유가 대박입니다. 플레이도우가 모두 굳어버린겁니다ㅠㅠ 똘망이는 도우덩어리를 손에 쥐고 다니면서 노는게 취미가 됐는데.. 조금만 밖에 두어도 굳어버려서ㅠㅠ 하나하나 다 뜯어달라고 하더니..그러다가..

똘망이가 간만에 저녁때 나가자고 문을 두드렸다. 왠일!! 역시나 그동안 너무 더워서 계속 집에 있고 싶었던 거구나ㅠ 이제 좀 시원하니? 이제는 아기띠도 안갖고 나가고. 유모차도 집에두고. 오로지 맨몸으로. 똘망이 네가 많이 걷기만 한다면야 내 온몸을 불사질러주마!! 집에서 나와 좀 걷더니 또 안아달라고.. 난 조금 안아주다가 또 내려서 걸으라고.ㅋㅋ 그렇게 실랑이 하다 베스킨라빈스 31에 도착. 왜 갔냐구?? 지난 주지? 옥션에서 돼지고기 사서 베스킨라빈스 31 쿠폰받았을 때 토방님과 똘망이와 나는 저녁때 베스킨라빈스31을 갔었지. 그랬더니.ㅋㅋ 너무 좋아하면서 의자에 앉아있었다. 나는 신제품 트로피칼 아일랜드를 주문. 아빠는 망고탱고인가? 역시 똘망이는 내과야. 망고보다 트로피칼 아일랜드를 잘먹는구만...

앞서 포스팅 했지만.. 결국 우리 똘망이가 올해 또 한 번 입원을 했어요ㅠㅠ 구내염과 장염이 동시에 왔다는.. 구내염때문에 열이 나지 않았다면 장염이 온 줄도 몰랐을텐데ㅠㅠ 너무 잘먹었으니까요ㅠㅠ 아무튼 입원해서 치료하는게 가장 빠른 회복이기에 입원을 했어요ㅠㅠ 입원 당일 24시간 내내 잠만 자던 녀석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ㅠㅠ 얼마나 아팠을꼬ㅠㅠ 무튼 4일 입원을 하고 밥도 잘먹고 잘노는 것 보고나니 퇴원을 결정! 총 입원비는 4일 입원으로 대략 2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어린이집을 다닌다면 보험을 정말 필수더라구요ㅠ 다행히 태아보험으로 들어논 현대해상 굿앤굿 어린이 보험+실비가 있어서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날씨가 뜨거울까요ㅠㅠ 집에 팩스도 없는데ㅠㅠ 휴대폰으로 받는다고 해도 또다시 ..

참 할말 많은 세살이다. 돌 지나고 나니 이제 아기띠 하고 놀 필요없고, 몸이 좀 덜 힘들어서 좋아했는데 세살이 되니 정말 미칠 뻔했다. 갑자기 안쓰던 육아 일기를 다시 시작했으니 말이다. 하루종일 짜증에 울음에 누가보면 내가 뭔 짓이라도 하는 엄마인 것처럼, 정말 누가 신고라도 할까 두려움에;;; 더 화가났다. "너 왜그러니??똘망아." 22개월, 23개월 즈음이었다. 무엇을 해도 짜증이 심했다. 옆에 있으라고 해서 옆에 있었는데 그래도 짜증.. 그리고 무조건 집어 던졌다. 뭘 해도 울었다. 너무 울어서 그만울으라고 화도 내보고 어떨 때는 가만히 그냥 놔두기도 했다. 티비에서 본 건 있어서 그냥 벽에 가만히 붙혀 앉혀놓기도 했다. 생각의자가 필요한가?? 별 생각이 다들은 시기. 미운 네살이 아니라 미운..

얼집 방문해서 똘망이가 얼마나 잘 있는지, 또...너무 똘망이가 갑자기 또 한 번 성격이 바뀌어서.. 원장님께 상담 받을 때였어요. 어린이집에서는 하루종~일 미끄럼틀 타면서 너무나 잘 있데요. 애기때부터 미끄럼틀 덕후였네요~사진보니.ㅋㅋ 너무 귀여운 예전모습.ㅋㅋ귀여워~~ㅋㅋㅋ 점점 여름이 무서워 지고 있어요. 여름 방학도 다가와졌었고..(이미 지금은 어린이집 여름 방학임) 장마도 다가왔고.. 미끄럼틀만 타면 집에 안들어오니.. "똘망아, 집에가서 미끄럼틀 타자~" 하고 꼬실 게 필요했습니다. 집에서도 무심히 앉아서 노는 것 보다는 좀 움직이고 노는게 좋지 않을까..해서요~ 토방님은 "도대체 어디에 미끄럼틀을 놓으려고?" 역시나..말을하지 말아야합니다..ㅋㅋ 이렇게 운만 미리 띄워놓고 한달뒤에 저는 미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