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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킨라빈스 31 신제품 트로피칼 아일랜드 좋아?
    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8. 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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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망이가 간만에 저녁때 나가자고 문을 두드렸다.

    왠일!! 역시나 그동안 너무 더워서 계속 집에 있고 싶었던 거구나ㅠ

    이제 좀 시원하니?

    이제는 아기띠도 안갖고 나가고.

    유모차도 집에두고.

    오로지 맨몸으로.

    똘망이 네가 많이 걷기만 한다면야 내 온몸을 불사질러주마!!

    집에서 나와 좀 걷더니 또 안아달라고..

    난 조금 안아주다가 또 내려서 걸으라고.ㅋㅋ

    그렇게 실랑이 하다 베스킨라빈스 31에 도착.

    왜 갔냐구??

    지난 주지?

    옥션에서 돼지고기 사서 베스킨라빈스 31 쿠폰받았을 때

    토방님과 똘망이와 나는 저녁때 베스킨라빈스31을 갔었지.

    그랬더니.ㅋㅋ

    너무 좋아하면서 의자에 앉아있었다.

    나는 신제품 트로피칼 아일랜드를 주문. 아빠는 망고탱고인가?

    역시 똘망이는 내과야. 망고보다 트로피칼 아일랜드를 잘먹는구만.

    약간 후르츠 많이 들은 그...레인보우샤베트와 좀 비슷한 듯. 좀 더 진한맛.

    아무래도 광고모델 효과를 톡톡히 보겠어.ㅋㅋ유승호라...ㅋㅋ

    나도 계속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유승호만 보고 있었다는.ㅋㅋ

    무튼!! 우리는 아주 맛있고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을 다 먹었는데

    집에 가려고 하는데

    우리 똘망이는 안가겠다고 난리난리.

    시원했니;;;; 집이 더웠니;;;챙피하게 왜이러니;;;

    유리창 벽에 떡하니 붙어서 떨어지지 않고ㅠㅠ

    겨우 데려왔네.

    그래서 오늘도 베스킨라빈스 31도착.

    엄마는 먹으면 안된단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이상한나라의솜사탕.

    똘망아 엄마가 어떤 엄마인데 먹는걸 놓치겠니.

    시원하게 다 먹고 동네 한 바퀴 돌고, 놀이터 한바퀴 돌고.

    과자 손에 쥐어주고 집으로 컴언~

    저녁다 먹고 티비 다 봤으니 이제 자야지~

    항상 틀어줬던 지브리 음악을 틀어줬는데 너무 잘논다;;;

    이제 잠이 안오나보다ㅠㅠ

    한 30분이 지나고 안되겠다 싶어서 휴대폰에 있었던

    응팔. (응답하라 1988) OST를 틀어주었다.

    왠지 나도 옛시절을 기억하게 되는 그 음악이다.

    똘망이는 응팔 OST를 틀어주자 마자 잠들었다;;;

    뭐지?

    이상한 노래로 들렸나? 지루했나?

    어쩜 이렇게 바로?

    노래에 힘인지 모르겠지만 이 기분을 버리고 싶지 않아 바로 노트북 켜고 남겨놓기.

    똘망이 덕에 응팔 OST  다들었네.

    이제 똘망이 재울 때 음악을 다양하게 틀어줘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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