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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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함께 살고 싶지 않은 너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7. 13. 02:10
함께 살고 싶지 않은 너 "악~~악~!!" (이 소리는 쌀벌레를 보고 소리치는 유새댁의 소리입니다) 싸 지난 6월 쌀벌레 때문에 큰 곤혹을 치루고.. (다행히 저희는 밥을 많이 해먹어서 쌀이 빨리 없어짐) 냉장고에다가 쌀 4킬로 따로 구매해서 냉장보관해서 먹고 있었어요. 쌀벌레 없애는 방법으로 강추!! (이것밖에 없어요. 유명한 방법들도 다 생김. 친구가 추천해준 방법ㅋㅋ) 어느 날, 방바닥에 쌀버레가 자꾸 보이는 거였습니다. 한 마리, 두마리 없앨 때였습니다. 신랑과 저는 쌀벌레에게 당한 게 있어서 쌀벌레를 알아보거든요. 일면식이 있는 아이이인지라ㅋㅋ 하루, 이틀.. 오늘이 최고였습니다. 신랑이 왠일로 치킨을 시켜먹자고 해서 비비큐 치킨을 야식으로 먹었죠ㅋㅋ 후라이드 치킨이 또 여간 바삭해야 말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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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월동준비...아니아니 월하준비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7. 10. 15:57
월동준비...아니아니 월하준비 유새댁네는 7월에 이르러 월동준비 아니아니 월하준비를 했습니다. 이렇게 말하자면 너무 눈물이 나지만ㅠ-ㅠ 지금까지 겨울에 울 친정엄마가 결혼 선물로 양모이불을 패드와 이불 2개 베개 이렇게 사줬었는데요. 결혼했던 2월~6월까지 엄청 두꺼운 양모 이불을 덮어온 것입니다. 참고로 선풍기도 없었다고 예기 해야겠죠... 헉헉;;; 그동안 많이 덥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쬬 결혼을 하고 신혼집을 꾸려나가는 비용만해도 엄청났었거든요ㅠ-ㅠ 정말 최소로 필요한 것만 구매했는데도 양념 등등만 샀는데 20만원이 훌쩍~ 이것만이 아니죠. 살림을 하는데 한두푼 드는것도 아니고ㅠ-ㅠ 밥통도 사고 티비도 사고 그릇이 없으면 그릇도 사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결혼이기에 가정을 꾸린다는 것은 쉬운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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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분리수거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7. 9. 10:18
분리수거 요 몇일, 유새댁이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한 번 들어보실래요?... 저희는 한 건물에 월세로 살고 있답니다.ㅋ 요세 전세랑 매매랑 집값차이 안나는 거 아시죠? 무리하게 전세를 살기 위해 대출을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월세로 살다가 집을 아예 매매를 할려고 하는 거죠. 전세 대출 이자보다 월세내는게 더 싸니까 월세를 한답니다.ㅋㅋ 이자와 원금까지 감당하기가 ;;; 그러다가 '하우스푸어'되기 십상 이죠 무튼 아주 좋은 할배, 할매 집주인 만나서 알콩달콩 잘살고 있죠. 어느날!! 우리 집주인도 아닌 치킨집 아줌마가 일요일 외출을 하는 우리들에게 "혹시 음식쓰레기 이거 여기서 버린거에요?" "저희는 아닙니다. 음식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버려요." "거기 당신네들 부부 말고 또 누구 사나요?" 저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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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일요일엔 내가내가 요리사~토방편 1달콤살콤 리뷰/※COOK※ 2013. 7. 8. 17:03
맞벌이 부부의 애환이라면.. 아니 맞벌이 아내의 애환이라면.. 밥하기, 설거지하기, 청소하기가 가장 싫죠ㅠ 원래는 토방이 매일 매일 도와줘야 하는데.. 항상 제가 몇시간 이상 더 먼저 일찍 끝나는데ㅠㅠ 제가 다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ㅠ 토방은 진짜 유새댁보다 체력적으로 훨씬 힘든일을 하거든요 가장의 무게란ㅠㅠ 그래서 토방과 합의를 했습니다. 주말 모든 설거지는 토방이~ 주말 아침 식사는 모두 토방이~ 단, 주말 아침식사는 항상 영양듬뿍 토방표 라면을 먹는 것. 매주 토요일밤이면 홈플러스에 가서 장을 보는데요. 일주일에 한번 씩은 라면을 꼭 구매합니다. 매주 다른 라면으로요. 지난 주에는 을 샀더랬죠. 항상 기대 이상으로 냉장고에 있는 식품을 응용해서 라면을 만들어 버리는 우리 토방! 우리 토방의 라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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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해물냉채(아삭한 야채가 더해진)-신혼좌충우돌실전요리9-달콤살콤 리뷰/※COOK※ 2013. 7. 7. 20:01
여름이 되었습니다. 몸에 열많은 우리 토방은 입맛이 없는지 집밥을 유독 더 많이 찾고 있어요. 회사 밥이 가끔 충격적이 메뉴가 나온다나 어쩐다나... 그래서 유새댁이 팔걷고 나섰습니다. 이름하야 토방 보양식 만들기 대작전!! 몇일 전 에서 나온 해물냉체 요리임돠~ -재료-유새댁기준- 홈플러스 1,800원짜리 오징어 몸통(2마리), 새우살(칵테일새우는 더 비싸요ㅠㅠ), 콩나물, 스위트 파프리카(파프리카와 피방 너무 비싸서) 양파,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청주(한 숟갈), 통깨(약간) -소스 재료-유새댁 기준 간장(8숟갈), 식초(5 숟갈), 설탕(3 숟갈), 고추기름(6숟갈), 다진 마늘(1/2 숟갈), 연겨자(5숟갈 ㅠ-ㅠ) 1~2숟갈만 하세요ㅠ-ㅠ 먼저 소스를 만들어요. 위에 소스 양념대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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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미인(美人)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7. 5. 12:13
미인(美人)아름다운 사람. 주로 얼굴이나 몸매 따위가 아름다운 여자를 이른다....정말 미인은 잠꾸러기 일까요? 한달에 1번. 이 의미는 무엇일까요?여성들의 마법의 날? 아닙니다. 유새댁이 알람소리를 못듣고 신랑 못깨우는 평균 횟수에요.바로 오늘도 그날이네요ㅠ 분명 5~6개의 알람은 기본이고정말 만약 못 일어난다고 해도신랑 일어나서 준비할 최대 시간인6시 20분에도 알람을 해놨지만... 오늘 6시 알람을 듣고 (6시 10분에 일어납니다. 저희는..)다른 알람은 전혀 듣지 못했어요.;; 다행히 신랑은 회사 차 타고 가는데항상 운전해 주시는 소장님이 전화를 주시죠 처음에는 신랑이 짜증도 냈어요.이제는..몇번 됐더니..반응이 이래졌어요. 지지난 달에 못 일어났을 때는요.문자가 왔어요.'자기야, 자기야 완전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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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남자에게.... 짐이란..?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7. 2. 23:24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정말 무릎을 탁~! (유새댁은 무릎도 잘쳐요.ㅋㅋ) 칠만한 장면을 목격했어요. 지하철에서 만난 두 남녀 남 : (들고 있던 휴대폰과 지갑을 여친에게 혹은 와이프에게 말없이 준다) 여: 가방 안가지고 왔어? 남: 어. 여:(말없이 가방에 모두 넣어주고 있다) 정말 저 유새댁 비웃지 않을 수 없었어요. 우리 토방도 항상 휴대폰을 저에게 주거든요. 손에 들고 다니기가 귀찮다고.... 여자는 항상 가방을 들고 다니니까.. 남자는 왜 손에 들고 다니는 걸 귀찮아 하는걸까요? 기어이 저는 회사 출근할 때 이용하라고 올 봄에 등에 메고 다니는 귀여운 디키즈 가방을 사주었답니다. 이 가방에 제가 챙겨주는 요구르트랑 베지밀이랑 얼음물이랑 휴대폰까지 모두모두 넣어버립니다. 아우~~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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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좌충우돌실전요리7 - 굽는게 번거롭지만 굽는 맛이 남다른 삼겹살고추장구이달콤살콤 리뷰/※COOK※ 2013. 7. 1. 17:00
고기를 너무나 좋아하는 유새댁은 육식마니아. 고기보다 채소와 해물을 좋아하는 신랑은 채소해물마니아ㅠㅠ 정말 결혼 후 한동안 고기를 많이 못먹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래도 요리하는 사람의 특권이 무엇이겠습니까. 내가 먹고 싶은 것을 하는 거 아닐까요? 안먹으려면 굶으라고 그래!! 너무나 사랑하는 신랑을 굶기게 할 수는 없어ㅠㅠ) 결혼 5개월차에 접어든 유새댁이 슬그머니~ 고기를 밥 반찬으로 꺼내놓기 시작했습니다.ㅋㅋ 음하하!!! 제 1탄 : 삼겹살고추장구이 삼겹살고추장구이를 위해 후라이팬을 준비해주세용! 언능언능 후라이팬을 사야하는데ㅠㅠ 신랑꼬셔볼까요? "토방 후라이팬 사자" 문자 보내보까?ㅋㅋ 결혼 하고 집에서 공수해온 중고상품(?)이라 저도 계란후라이하면 후라이가 막 후라이팬에서 미끄덩거리며 움직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