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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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일요일엔 내가내가 요리사~토방편 1달콤살콤 리뷰/※COOK※ 2013. 7. 8. 17:03
맞벌이 부부의 애환이라면.. 아니 맞벌이 아내의 애환이라면.. 밥하기, 설거지하기, 청소하기가 가장 싫죠ㅠ 원래는 토방이 매일 매일 도와줘야 하는데.. 항상 제가 몇시간 이상 더 먼저 일찍 끝나는데ㅠㅠ 제가 다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ㅠ 토방은 진짜 유새댁보다 체력적으로 훨씬 힘든일을 하거든요 가장의 무게란ㅠㅠ 그래서 토방과 합의를 했습니다. 주말 모든 설거지는 토방이~ 주말 아침 식사는 모두 토방이~ 단, 주말 아침식사는 항상 영양듬뿍 토방표 라면을 먹는 것. 매주 토요일밤이면 홈플러스에 가서 장을 보는데요. 일주일에 한번 씩은 라면을 꼭 구매합니다. 매주 다른 라면으로요. 지난 주에는 을 샀더랬죠. 항상 기대 이상으로 냉장고에 있는 식품을 응용해서 라면을 만들어 버리는 우리 토방! 우리 토방의 라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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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해물냉채(아삭한 야채가 더해진)-신혼좌충우돌실전요리9-달콤살콤 리뷰/※COOK※ 2013. 7. 7. 20:01
여름이 되었습니다. 몸에 열많은 우리 토방은 입맛이 없는지 집밥을 유독 더 많이 찾고 있어요. 회사 밥이 가끔 충격적이 메뉴가 나온다나 어쩐다나... 그래서 유새댁이 팔걷고 나섰습니다. 이름하야 토방 보양식 만들기 대작전!! 몇일 전 에서 나온 해물냉체 요리임돠~ -재료-유새댁기준- 홈플러스 1,800원짜리 오징어 몸통(2마리), 새우살(칵테일새우는 더 비싸요ㅠㅠ), 콩나물, 스위트 파프리카(파프리카와 피방 너무 비싸서) 양파,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청주(한 숟갈), 통깨(약간) -소스 재료-유새댁 기준 간장(8숟갈), 식초(5 숟갈), 설탕(3 숟갈), 고추기름(6숟갈), 다진 마늘(1/2 숟갈), 연겨자(5숟갈 ㅠ-ㅠ) 1~2숟갈만 하세요ㅠ-ㅠ 먼저 소스를 만들어요. 위에 소스 양념대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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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맛없는 음식을 대하는 부부의 자세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7. 4. 11:18
몇일 전.. 너무나 오랜만에 토방이 일찍 퇴근했어요. "나가서 저녁먹자!" 우리 부부의 보금자리는 나름 분당의 먹자골목에 자리를 하고 있어서 먹고 싶은 음식들은 바로바로 먹었던 곳이며, 항상 맛있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유새댁이 너무나 좋아하는 '순대국'을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근처에 신의주 순대인가 있어서 갔죠, 사실 저는 신의주 순대랑 너무 잘 맞거든요. 옛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일했을 때 너무나 힘들고 아플때 혼자 신의주 순대국집에 가서 국물까지 탈탈 털며 마셨고 한달에 한 번 정도는 친한 친구까지 데리고 가서 식사를 했었죠 주인아주머니도 저를 알아보시고 서비스도 간혹 챙겨주셨었어요.ㅋ 저 인정 받는 고객이었죠.ㅋㅋ 그 생각에 쌓여 흔쾌히 승락하고 갔죠. 바로 '신의주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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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남자에게.... 짐이란..?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7. 2. 23:24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정말 무릎을 탁~! (유새댁은 무릎도 잘쳐요.ㅋㅋ) 칠만한 장면을 목격했어요. 지하철에서 만난 두 남녀 남 : (들고 있던 휴대폰과 지갑을 여친에게 혹은 와이프에게 말없이 준다) 여: 가방 안가지고 왔어? 남: 어. 여:(말없이 가방에 모두 넣어주고 있다) 정말 저 유새댁 비웃지 않을 수 없었어요. 우리 토방도 항상 휴대폰을 저에게 주거든요. 손에 들고 다니기가 귀찮다고.... 여자는 항상 가방을 들고 다니니까.. 남자는 왜 손에 들고 다니는 걸 귀찮아 하는걸까요? 기어이 저는 회사 출근할 때 이용하라고 올 봄에 등에 메고 다니는 귀여운 디키즈 가방을 사주었답니다. 이 가방에 제가 챙겨주는 요구르트랑 베지밀이랑 얼음물이랑 휴대폰까지 모두모두 넣어버립니다. 아우~~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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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신랑에게 오늘만은 또 들키면 안될 나의 구멍~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6. 22. 17:20
유새댁입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몰랐겠죠. 유새댁이 이렇게 지저분할 줄은. 하물며 냉장고 밑에 음식찌꺼기도 보이지 않는다고 칭얼거리니까. 유새댁이 이렇게 덜렁거릴 줄은. 모든지 다 엎어버리니까. ~♡♥~♡♥~칠칠맞다♡♥~♡♥ 사전적정의 [형용사] 1. ‘칠칠하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2. ‘칠칠하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이 사진은 무엇일까요? 정말 흠씬 놀라지 않으셨나요? 왠지 살해현장과도 같은 이 상황.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양념 선반에 들어있는 쌀푸대에서 쌀을 퍼서 나르려다가 기어이 간장병을 쏟은 상황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찰칵! 양념병을 꺼내는 약간의 수고로움만 더한다면 쌀푸대를 쉽게 꺼낼수가 있는데 그것마저도 생각못하고 무작정 꺼냈더니 그 밑에 있는 간장을 생각못했슴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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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다시마랑 멸치꼬다리만 넣으면 모든 국이 맛있는 거 아니야?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3. 10. 17:00
♠♠♠♠♠♠♠♠♠♠♠♠♠♠♠♠♠여기 위, 아래에 있는 사진들은 ♠♠♠♠♠♠♠♠♠♠♠♠♠♠♠♠♠♠ 제가 결혼하고 ♠♠♠♠♠♠♠♠♠♠♠♠♠♠♠ 처음으로 요리했던 사진들입니다.♠♠♠♠♠♠♠♠♠♠♠♠♠♠♠♠♠♠ 지금 동치미가 나오고 있네요ㅋㅋ 어떤 글을 올릴까 하다가 유새댁은 결혼 후 유새댁 요리의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 합니다ㅋ 벌써 결혼을 한지도 1달 하고도 7일이 지났더라구요~ 너무나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가 버렸어요~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까..정리를 하다가 이렇게 무엇인가 정리를 하면 아~ 나의 신혼의 하루가 이렇게 재밌었구나, 하고 웃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아! 우선 그동안 기억에 남았던 음식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요? 전 결혼전 부터 굉장히 큰 꿈이 있었습니다. 꿈이라고 하긴 거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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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 신혼집 생활용품 구매 목록~신혼부부 필요한 물건달콤살콤 리뷰/※제품리뷰※ 2013. 2. 13. 01:04
KT 인터넷을 새로 깔고 이마트 상품권을 받았습니다. 11만원. 뭐 대리점에서 하면 더 많이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냥 콜센터로 했어요~ 이 목록(가격)들은 모두 2013년 2월 9일 기준임돠~ 신혼 살림을 준비하는 모든 분 살펴보시면 좋아요~ -------------------------------------------- 러빙홈 2단양념통세트+ 11.900 11.900 러빙홈 아크릴도마 (중) 12,500 대상 구운소금 1KG 4,300 백설 찰밀가루 2.5kg 4,470 백설하얀설탕1kg 1,590 오뚜기 대두유 0.9L 1,970 열라면 5입 2,780 오뚜기 옛날 참기름 알뜰세트(참기름2개+케찹1개) 6,850 해표옹가네양조간장1.8L 4,600 CJ올리고당700g 2,800 경천시골볶음깨 12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