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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달에 먹는 입덧을 하는 임산부는 구워먹는 닭갈비를 좋아해 (형부버전)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5. 3. 27. 06:00반응형
12월 22일 ~12월 31일까지
태교 및 먹는 입덧일기
<임신 13주 1일~ 14주 4일 (형부버전)>
셋째 형부는 임신하고 처음 보았다.
결혼전에 한 번,
결혼식에서는 못보고ㅠㅠ(나의 임신으로 인해ㅠㅠ)
형부 생일에 한 번
그리고 딱 4번째인가???
아직은 너무나 어색한 셋째형부~
정말 십년(?)정도 가 맞을거다
거의 십년만에 형부를 맞이한 나..
형부는 대단하다.
어떻게 언니도 안왔는데 먼저 와있을 생각을 했을꼬.
서울에서 어떤 피자인지는 모르겠는데
피자스쿨 같은 브랜드였던 것 같다.
직접 포장해서 3박스인가...
사오셨다.
서울에서 여기까지 들고옴ㅋㅋ
형부.ㅋㅋ
우리 친정에도 피자집은 많아요.ㅋㅋ
피자가 서울에서 용인까지 이사오느라
도우가 식지않을 수가 없었지만
그 정성에 깜놀하여 맛있게 먹기!!
형부와 함께하는 날은 또 있었다.
아직 임산부의 멀미를 느껴보지 못했던 나는,
셋째언니 집으로 가는 순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친정에서 엄마아부지 차를 타고 언니집 출발 할 때부터 속이 안좋았다.
12시출발인데 10시 30분인가 밥을 먹었으니 먹는 입덧부터 시작해서 멀미가 우욱...
엄마는 안되겠는지 도로로 진입하기 전,
편의점에 차를 세워 먹을것을 사러갔다.
난 뛰어내렸다.
어디 토를 할 곳을 찾았다.
정말 오줌이 지릴 정도로 미친듯이 다 토해버렸다.
난 내 장기들도 다 나오는 줄 알았따ㅠㅠ
난 죽는 줄 알았다.
이제 20분 왔는데ㅠㅠ
엄마 따라 편의점으로 갔다.
삼각김밥을 먹으란다.
2번 먹고 버렸다ㅠㅠ
이놈의 멀미가 이리 심해지다니!!
원래 서울까지 이리 멀었던가
주말이라 그런지 목동으로 가는 길이 너무나 막혔다.
3~4시간 걸린듯 싶은데ㅠㅠ
무슨 강원도 가는 길인가..
그렇게 반 죽은 상태에서 언니네 집에 도착.
나의 먹는 입덧으로 빨리 무엇을 먹어야 하기에
처음 먹어보는 구워먹는 닭갈비집으로 바로 향했다.
형부와 셋째언니가 추천하는 그곳.
다행히 닭갈비도 너무나 잘 넘어갔다.
그리고 구워먹는 닭갈비 진짜 맛났다!
볶아먹는 닭갈비와는 완전 천지차이!
급이 다르다고나 할까??
칭찬에 칭찬을 금치 않았다.
그래서 동영상도 남겨보았지!!
똘망아 이모부가 사준거야.ㅋㅋ
맛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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