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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스 안단테 휴대용 유모차 1년 사용후기
    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6. 12. 1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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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똘망이가 태어난 지 1년하고도 7개월이 지났다. 

    때는 언제고...

    임신했을 때... 

    디럭스 유모차를 받았으나 엘베없는 3층 빌라에서

    그 무거운 디럭스 유모차를 들고다닌 다는건..

    정말 자살과 같다.

     

    그런데 아직 돌도 안된 아기에게 휴대용 유모차를 사용한다는 건 그것또한 위험한거 아닌가!

    그리고 휴대용 유모차는 뒤로 많이 젖혀지지도 않고..

    그때 내눈에 띈 아이가 바로 마루스 휴대용 유모차이다.

    (도대체 언제적 사진인지.ㅋㅋ)

     

    마루스 휴대용 유모차가 도착하니 이런 상태다.

    지금부터 아래는 조립하는 사진이다.

    자세한 리뷰는 맨 하단에 있음.

     

     

     

     

     

     

     

     

     

    100일 때부터 손타서 누워있지 않았던 아들에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 바로 유모차이다.

    그런데 나에겐 돌덩이 디럭스밖에 없으니ㅠㅠ

    1층에는 사람이 살아서 입구에 그 큰 디럭스 유모차를 놔둘 수가 없었다.

     난 가볍고, 안전하며, 좀 있어보이는(?) 휴대용 유모차가 필요했다.

    그때였다. 옥션에서 휴대용 유모차를 보는 내눈에

     마루스 휴대용 유모차가 딱 보였다.  

    마루스는 3킬로대초경량 유모차에,

    신생아용이라고 떡하니 써있었다.

    아니! 이런!!

    휴대용인데 신생아용이라니!!

    그리고 일반 휴대용보다는 안전감이 있어보였다.

     

     

    그런데 사람들이 말하는 딱 한가지 단점이 있었다.

    바로 차양막의 소리.

    따다닥 . 따다닥.

    글쎄 뭐 얼마나 듣기 싫은 소리일까.

     

     

    사람에 따라 듣기 싫을 수도, 아닐 수도 있는데 유모차에서 잘자는 울 아들은

    이 차양막 소리에 깨진 않았다.  그런데!!!

     

     

    그런데 아무도!! 어떤 인터넷 글에도 이 이야기는 없었다.

    차양막이 차양막 구실을 못한다는ㅠㅠ

    올해 여름 정말!! 햇빛이 그리 뜨거웠는데 차양막을 내리면 모하노.

    차양막을 내려도 햇빛이 그냥 내리쬐는걸.

    햇빛 피하느라 손잡이 방향 바꾸고 난리 쳤던거 생각하면. 아오.

    난 원래 유모차 차양막이 햇빛차단 안되는 줄.

    이번 방한커버 차양막을 써보니. 왠걸이다. 정말.

    마루스 휴대용 유모차 차양막은 소리가 문제가 아니라 햇빛가리기가 안된다는 것.

    역시 사람도 1년, 4계절은 겪어봐야 안다더니ㅠㅠ

    다들 여름을 겪지 못하고 인터넷에 글을 올렸나봄ㅠㅠㅠ

    (내가 사용하는 유모차 컬러 문제일 수도 있지만 재질이 똑같은데 햇빛가리는 정도가 심하게 다를까??)

     

     

    그런데  신생아~ 100일~돌 전의 아이엄마라면

    내 글을 꼭 참고바란다.

    우리 동네 길이 뭐 썩 좋진 않지만 100일 좀 지난 아이 데리고

    마루스 휴대용 유모차 끌고 나가 마트를 갔다.

    깜짝 놀랐다.

    이 상황은 각자 판단바란다.

    마트를 돌고 있는데 똘망이가 욱욱~~ 토를 하는 것이었다ㅠㅠ

                    상황1. 아직 어린 아기인데 디럭스가 아닌 휴대용이라 머리 울림이 심해서 토함

             상황2. 분유 먹은지 얼마 안되어 유모차를 태워서 욱욱 분수토를 한 것임.

    상황3. 돌 전까지 분유먹고 토 참 잘하는(?) 똘망이었음 (사실임)

    뭐 어찌됐든.

    난 그때 놀람이 진정되지 않아 돌이 넘어서야

    마루스 휴대용 유모차를 사용했다는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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