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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시대 2 마지막회.결말, 스포주의!
    트렌드&Trend/※TV, 라디오, 영화 리뷰※ 2017. 10. 8.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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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시대 2 마지막회를 보았다. 그것도 TV로 본 것도 아니다.

     

    아들놈이 추석이후 피곤했는지 티비방에서 뻗은 이유도 있고,

     

    추석 연휴라고 모냐 그 싸우는 옛날 중국 드라마를

     

    정주행하고 있는 토방도 내가 노트북으로 청춘시대 2 마지막회,

     

    결말을 보고있는 이유다.  

     

    블로그에서 JTBC 실시간 바로보기를 검색했더니

     

     별 이상한 광고만 너무 많고ㅠㅠ

     

    노트북 JTBC 홈페이지에서 네이버로 로그인한 뒤 온에어로 가면

     

    JTBC를 바로 본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규~~~

     

     

    청춘시대 2 결말, 마지막회를 보면서 나는 생각하게 됐다.

     

    아주 엣날 대학생 청춘물이 논스톱이었다면 이제는 청춘시대가 아닐까?

     

    아니 그보다 조금은 더 현실성이 반영된 드라마인 것 같다. 그래서 더 챙겨보았다.

     

    이것이 요즘 드라마를 멀리했지만 청춘시대를 가끔씩이라도 챙겨보려고 노력한 이유다.

     

    더 자세히 말하면 흔한 내용의 가난한 집 여자가 백마탄 왕자님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

     

     

    한가지 궁금하고 아쉬운점이 있다면

     

    학보사가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멋있는 곳이었나?

     

    저렇게 사명감있고, 취재가 활발하고 ...

     

    내가 다니는 대학교에 멋진 편집장 성민이가 있었다면,

     

    저렇게 멋진 학보사였다면

     

     나는학보사를 하루만에 그만두지 않았을 것이다.

     

    아침 7시 30분까지 출근하라고 해서 그만둔 것이 엄청 후회했을텐데..ㅋㅋㅋㅋㅋ

     

    그래도 후회는 없는거보면 드라마는 드라마 인것 같다.

     

    청춘시대 대본집이 발간됐다고한다.

     

    바로 결재해야지!! 내 스타일드라마 대본집 꼭 갖고 싶었어!!

     

     


     

     

     

     

     

    「너무늦게 나는 그를 애도한다.

     

    기억하는것도 기억하지 않는것도 할 수 없었다

     

    답답하고 지루하더라도 평탄한 삶을 살기를

     

    어쩔 수 없는 일을 겪었다면 이겨내기를

     

    겁나고 무섭더라도 앞으로 나아가기를..

     

    (문효진이라고 적는다. 송지원이라 적는다.)

     

    있는 힘을다해

     

    그날에 내가 바라는 지금의 내가 되기를...」

     

     

     

     

    솔직히 청춘시대 2 마지막회라고 해서 결말이 충격적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엄청났던 청춘시대 2 에피소드편에 비해서 말이지

     

    청춘시대 2 에피소드에서 송지원의 묘비병으로 추정되는 '2015후 매 순간이 행운이었다.

     

    1995생 '으로 떠들썩 했는데, 갑자기 8년 후

     

    송지원과 성민의 딸로 추정되는 아이가 에피소드로 나와 또 한 번 뒤집어 졌었다.

     

    너무나 안타까운건...난 본방도 못보고 재방송도 못봤다는거... 네티즌들은 말한다.

     

    그냥 재미로 하메들끼리 미래의 죽음을 이야기 한 거 아닐까? 라고. 나도 믿고 싶다. 그네들은 그럴 것 같다. 왠지.

     

     

     

     

    송지원은 문효진의 복수를 위해 미술선생님 30주년 기념식에 본인이 참석한다.

     

    (참석하게 된 일화는 저도 그냥 본방을 못봐서ㅠㅠ 인터넷으로 기사로 봤네요ㅠㅠ

     

    이유가 넘 길어서..찾아보시길 권유...드림...)

     

    방명록에는 문효진이라고 적는다. 송지원이라 적는다.

     

    선생님의 기념사가 끝난 뒤 지원은 용기있게 손을 든다.

     

    떨리지만, 긴장되지만 그동안 그녀를 힘들게 했던 기억을 떠올려 본다.

     

     

     

     

    두 여자 아이는 학교 운동장에서 그림을 그리고 놀고있다.

     

     

     

    "얘들아 둘 중에 선생님 좀 누가 도와줄 수 있을까?"

     

    선택에 갈망하는 아이들.

     

    선생님은 문효진은 선택하게 되고. 지원은 부러움을 넘어 효진이 밉기까지 했다.

     

     

     

     송지원은 친구들과 놀다가 나무위로 올라간다.

     

     

     

     송지원은 친구들과 놀다가 나무위로 올라간다.

     

    그때 미술실 창가를 통해  문효진이 미술선생님께 성폭력을 당하게 되는걸 보게된다.

     

    효진은 선생님이 무서워서 울고 있는데 창가에 보이는 지원의 예쁜 신발을 보았다.

     

     

     

    이후 지원이 입을 닫아버린 상황에서 효진은 전학을 가게 되고,

     

    마지막 인사에서 지원이 그날 보았던 예쁜 구두가 아닌

     

    다른 운동화를 신고 있는 것을 보고 말한다.

     

    "예쁜 신발이 아니네."

     

    그때 지원은 알게됐다.

     

    그날 그녀가 힘든 일을 겪게된 그날,

     

    효진은 지원이 그 상황을 지켜보는 것을 보았다는 것을.

     

     

    그녀가 거짓말을 하게되고 우울증을 앓게 된 것도 효진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생긴 일들이었다.

     

     

     

    문효진을 기억하시냐고. 늦었지만 사과하라고.

     

     

     

     

    결과? 뻔하지. 철창행이다.

     

    "선생님께서 당신에 대해서 알아봤다고 합니다.

     

    어릴적에 우울증 그리고 허언증으로 정신과 치료 받았다면서요."

     

    "네.. 그건 그일로 인해서 충격을.."

     

    "우울증, 허언증 다시치료받는다는거 약속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하면 고소취소한다고 합니다.

     

    잘생각하세요. 젊은나이에 전과안생기려면."

     

     

     

     

    하메친구들이 온다.

     

    "생각해봤습니까?"

     

    "네. 죄송해요.."

     

    "생각 잘하셨어요."

     

    "왜 사과해야하는 지 모르겠네요."

     

    범죄와 관련된 사실을 말해도 명예회손죄로 고소가 되는 세상을 하메들은 한탄한다. 

     

     

              

     

     

     

     

    성민은 바로 경찰서로 달려오지만 지원은 하메들과 함께 집으로 가고,

     

    성민은 학보사 운영팀들과 자료를 모으며 지원을 구해주려고 돕는다.

     

     


     

     

     

    키큰애 조은. 장훈과 진도가 나가지 않은 것을 아쉬워한다.

     

    자존심이 상한다.

     

    "넌 왜 나한텐 손가락 하나 까딱안해?

     

    난 너한테 여자 아니야?"

     

    "완전 여자지. 내가 말했잖아. 군대가기전에 스킨십하면..

     

    니가 후회할지도 모르고.."

     

    대화 중 조은는 장훈이 군대가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긴장감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 짧게 잘린 내 머리가 ...♪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놀리며 부르는 조은.

     

     

    마음이 동했는지 그 노래에 첫키스를 한 장훈.

     

    조은은 수줍은 듯 또 부른다.

     

    어떻게 했는지는 알겠지???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다니는 윤진명은 어쩌다 보니

     

    헤임달의 마지막 고별무대를 준비하게 되는데...

     

    무대를 부탁했던 지원에게는 본인의 법적 일로 바빠

     

    어떻게 진행되는지 답변조차 받을 수가 없고...

     

    해임달은 고별무대에 대한 기대로 꽉차있고,

     

    고별무대 당일이 되어도 행방을 알 수 없는 무대때문에 그녀는 잠을 잘 수가 없다.

     

     

    하메 예은은 지원에게 무대가 어딘지 묻고

     

     그 답을 들은 하메들과 진명은 깜작 놀라게 된다.

     

     

     

     

     

    무대는 학교 축제 공연 무대이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큰 무대에 해임달과 멤버들은 약해지지만 진명은 힘

     

    들게 구한 무대인만큼 큰 용기를 준다.

     

    실수하면 어떻냐. 열심히 후회없이 원없이 하라고.

     

    마지막 무대이긴 하지만 인지도가 없는 그들을 위해서 가만히 앉아있는 관객은 없다.

     

    하메들의 큰 용기에

     

    헤임달은 더욱더 열심히 무대에서 빛난다.

     

    이후 청춘시대 2 마지막회 헤임달은 펜션업자로 변신했죠~~다 복선인 것 같에요.

     

     아마 예전 편과 관련있는 듯해요. 헤임달의 펜션사진을 보

     

    고 하메들이  왠지 익숙하다고 했거든요. 모든 본방을 못챙겨본 제가 바보입니다ㅠㅠㅠ


    (아! 댓글로 정보를 주셨습니다!!

    1편 펜션사건 때 팬션 가족사진에 헤임달 가족사진이 있다고하네요.ㅋㅋ)

     


     

     

     

     

    지원은 선생님과 법정 다툼 할 준비를 한다. 

     

    변호사도 기나긴 싸움이라고 한다.

     

     

     

     

     

     

    법정에 선 뒤 또 다른 피해자를 만나게 된다.

     

     울면서 마음의 안도를 하는 지원.

     


     

     

     

     

    예은은 권호창 남자친구 집에 방문하게 된다.

     

    어머니는 부담갖지 말라고 하면서

     

    음식은 비주얼이 아니라고 하면서 상다리가 뿌러지게

     

    많은 양의 음식을 했고, 역시나...

     

    갑자기 3명이나 되는 호창의 누나들이 방문하게 된다. 

     

     부담스러운 예은.

     

    "왜 다왔어. 예은이 긴장하게."

     

    "여자친구 온다고 남편이 월차 낸다는 것도 겨우말렸어 엄마~"

     

    예상밖의 가족 구성들.

     

    누나들은 호창의 외모 변화를 기생오라비라

     

    칭하며 반가워하지 않는다. 하하;;;

     


     

     

     

     

     

     

    군입대하는 장훈을 버스타는 곳 까지는 함께한 조은.

     

    힘들어보이지 않았다.

     

    웃음이 가득했다.

     

    하지만 사랑했다. 조은이라고 슬픔이 피해갈 수는 없었다.

     

    장훈은 장훈대로 여자친구 조은을 그리워하고..

     

    안예지는 치마를 입고 다니는 조은의 모습을 통해 생각이 많아진다.

     

     

    「변하지 말자고 했었다.

     

     죽을때까지 변하지 말자고 했었다

     

    변한사람이 나쁜걸까

     

    변하지 말라는 사람이 나쁜걸까.

     

    모난부분은 나를 찌른다. 다가서면아프고 멀어지면 죽을것같다」

     

     

    -----

    청춘시대 2 마지막회에서는 성민과 지원의 커플이 이뤄졌을까?

     

    ?지원선배 좋아하죠?"

     

    "친구보다 애인이 더 좋은거냐?"

     

    "지원선배 남자생기면 어떻게하려고?"

     

    "됐어. 지금이대로 좋은데뭘."

     

    "왜왔어!! 니가 뭘 아냐고 내 심정을!"

     

     괜히 화내는.ㅋㅋ

     

    아놔. 나 대학교 졸업이후로 이런 스타일 안좋아했는데 또 좋아하게 된다.

     

    호호~~

    -----

     

     

    하메들과 그 주변인들의 마지막 인사로 청춘시대 2는 끝이났다.

     

    엄청난 결말을 암시했던 에피소드와는 전혀 상관없이 말이다.

     

    각 하메들의 매력을 또 한 번 어필!

     

    모두 한 명 한 명 마음에 들었다.

     

    청춘시대 2 마지막화를 보고서야 홈페이지에서

     

     각 인물의 이름을 다시한 번 보았다.

     

    이제야 이름을 대조해본다.

     

     

    빵터졌다.

     

    조은는 키큰애로 설명되어 있었고..

     

    하물며 나도조은을 키큰애라고 써놨다. 메모장에.

     

    키가 작은 남자친구 실제이름 김민석은 극중 이름이

     

    서장훈이다.ㅋㅋㅋ

     

    아오.ㅋㅋ

     

    이거 일부러그런거지??ㅋㅋㅋ

     

    농구선수 서장훈을 빗대어 상상한겁니다~~

     

    유후!!

    아쉬움에 들여다본 청춘시대 2.

     

    청춘시대 3 다시한 번 달려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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