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치아변색 회복 성공기.( 유아 치아우식증 아님!!)

3살이 되니 똘망이가 훌쩍 컸다는게 느껴집니다~

 

혼자 이도닦고, 물도 뱉고~

 

2살때 물뱉는 걸 시도하려고 했는데 자꾸 삼켜서 그냥 잊고 살았죠.

 

어느날 갑자기 페~하고 싶다고 해서 물컵을 줬더니

 

입안을 행구고 뱉더라구요.

 

역시나.. 조급하지 않고 그냥 기다리면 되는가봅니다.

 

 

 

 

(아... 욕실..드럽네..전세라고 벽신경을 안썼더니.ㅋㅋ)

 

혼자 이닦는게 좋은것 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때가 되니 어느날 갑자기!!

 

똘망이 치아가 노랗게 되는거 아니겠어요!!

 

유아들도 치석이 생길까? ㅠㅠ

 

저는 그래도 아침 저녁 잘 닦아줬다고 자부했는데ㅠㅠ

 

 (점심은 얼집에서 다니니...)

 

 

 

 자부하고 있는데 갑자기 왜 이럴까요ㅠㅠ

 

맘스홀릭 카페를 이리저리 찾아보니

 

치아우식증 예기도 있고. 치아변색됐다고도 나오고...

 

전동칫솔을 쓰라고도 나오구요...

 

그런데 대부분의 엄마들이

 

"빡빡 닦으면 다 없어져요."

 

하더이다

 

 

빡빡이라...

 

맞습니다. 저는 꼼꼼히 잘 닦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정말 아프게는 안하더라도 빡빡닦아야 했었는데

 

그냥 밍숭밍숭 꼼꼼? 닦았더니...그랬을까 후회가 됩니다ㅠㅠ

 

 

 

전동칫솔로 잘못해서 혹 잇몸이라도 상할까 전동칫솔은 못사구...

 

정말 일주일동안 아침 저녁으로 빡빡 이를 닦아줬습니다.

 

잇몸을 잘 피해서..

 

그랬더니 다행히 치아가 변색된 줄 알았던 똘망이의 치아가

 

다시 하얗게 돌아왔습니다!!!

 

혹시나 주니어치과를 가야하나 엄청 고민했었는데 그럴 필요는 없었나 봅니다ㅠㅠ

 

 

요즘 혼자 이닦겠다고 난리난리쳐서 칫솔을 줬더니

 

칫솔모가 ... 장난아니네요ㅠㅠ

 

일주일에 한 번씩 칫솔을 바꿔줬다는

 

아기엄마의 말이 갑자기 떠올라요ㅠㅠ

 

그래도 혼자 이닦는걸 습관화 하기위해서 처음에는 혼자 이를 닦게 합니다.

 

신나서 이게 뭐냐며.. 칫솔 칫솔!! 가르쳐주면 신나서 이를 닦습니다.

 

 

혼자 이를 충분히 닦게 한 후 저는 칫솔질을 마무리 해줍니다.

 

"패~패~패~" 하러가자고 합니다.

 

정수기 물을 떠줍니다.

 

혼자 물을 잘 뱉긴 하지만 가끔씩 목이 마른지

 

그냥 꿀꺽 시원하게 마실때가 있어서 정수기물이 좋을 듯 해서요.ㅋㅋ

 

 

아! 여기서 아직 모르시진 않겠죠?

 

우선 치아변색이 심하다고 생각되신다면

 

빡빡 이를 닦아보시기 바래요~ 일주일이면 되더라구요.

 

만약 안되면 전동칫솔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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