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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 콩나물 비빔밥 간단히 만드는 법
    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11.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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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새댁은 콩나물 비빔밥을 싫어합니다.

     

    왜냐..  걸죽한 밥에 콩나물을 비벼 먹는게 참...

     

    아삭한 맛도 없이 간장에 비벼먹는 맛 때문에

     

    콩나물 비빔밥이 왜  맛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유아 부추 콩나물 비빔밥 간단히 만드는 법 (콩나물 비빔밥 후기는 아래에...)

     

    부추간장소스(신의한수 일껄요?) 

     

    -간장 2, 참기름 1, 올리고당1 , 부추 이빠이(?) 다져서 끝!!

     

    콩나물 준비 (아삭한 콩나물 중요!)

     

    - 콩나물을 삶는다. 무침할때랑 똑같이.

     

    - 끓는 냄새를 맡았을때 고소~~~한 콩나물 냄새가 없어지면 끝!!

     

    - 콩나물을 체에 두어 물기를 뺀다.

     

    야채 및 고기 준비

     

    - 집에 있는 모든 야채를 다져 식용유에 볶아 익힌다.(당근, 애호박, 시금치,  등)

     

    - 돼지고기 장조림을 다져서 접시에 담는다 (소고기 장조림도 가능)

     

     

    콩나물이 약간 씹는 느낌이 달라서 그런건지..

     

    콩나물이 길어 목에 걸렸던 일이 기억나서 잘 안먹는건지..

     

    아마..맛이 없어서 일겁니다ㅠㅠㅠ

     

    한동안 아니 3살까지 콩나물을 먹은게 정말 손가락에 꼽을 만큼입니다.

     

    노력형 엄마인 저 유새댁.

     

    콩나물을 무조건 많이(?) 먹이기 위해 고민고민중이었죠.

     

    길쭉길쭉한 콩나물을 많이 먹으면 키도 많이 큰데요.ㅋㅋㅋㅋㅋㅋ

     

    한가지 걱정인건...

     

    똘망이가 콩나물을 먹긴 하지만

     

    조금은 시큰둥한 똘망이.

     

    그래도 콩나물국은 좋아하고...

     

     

     

     

    친구왈

     

    "콩나물 비빔밥을 해줘.남은 콩나물은 콩나물국하면 되겠네."

     

    "걸죽한 밥 나도 싫다야."

     

    "콩나물만 따로 삶아서 간장비벼먹으면 아삭하니 맛있어~."

     

    "콩나물 따로 삶으면 콩나물 맛이 덜하지 않을까?."

     

    "나름 맛있어~표고버섯도 좀 다져서 넣고 고기도 넣고..."

     

    믿져야 본전이었습니다.

     

    집에 야채는 있으니 콩나물 한봉지 사고 ,

     

    집에 소고기는 있으니 이젠 끝.

     

     

     

    장조림고기로 비빔밥을 하니 참 편하더라구요.

     

    볶은 야채와 고기를 밥에 올리고 콩나물국..

     

    부추엄청 들어간 간장가지 준비완료!

     

    아 콩나물은 이미 잘게 잘라서 많이 올렸어요.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네요~~

     

     

    "똘망아. 똘망이가 간장넣어."

     

    했더니 정말 숟가락 하나를 넣어서 깜놀~

     

    다행히 간장이 부추로 인해 짠맛이 중화되어 다행이었어요~

     

     

    비벼요~비벼요~

     

    이젠 에디슨 젓가락도 너무 잘하는 우리 똘망이.

     

    에디슨 젓가락도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달라고 했다.

     

    하루 이틀 에디슨 젓가락 사용하고는 그냥 냅따 에디슨 젓가락질 시작..

     

    역시..기다려야했다..ㅋㅋ

     

    이제 라면도 젓가락으로 먹는다는.ㅋㅋ

     

    얼집에도 에디슨 젓가락 보냈더니 샘이 깜짝 놀랬지용

     

     

    젓가락질 너무 잘한다며. 사진인증샷까지!!!

     

    이글을 보는 다른 사람들에게 누누이 말한다.

     

    나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는다.

     

    더 빠른 아이들도 있다는 거 알기때문에 태클걸지 마시길.

     

     

    아... 맛이요?

     

    진짜 맛있어요.

     

    똘망이도 한그릇 뚝딱!!

     

    콩나물을 따로 삶아서 그런지 걸죽하지도 않고

     

    콩나물이 질기지도 않고 아삭아삭하고.

     

    부추가 진짜 신의 한수!!

     

    부추간장으로 비비면 모든게 맛있을것같아요.

     

    입맛 까다로운 똘망이 아빠도 콩나물 비빔밥을 두그릇 먹었으니..ㅋㅋ

     

     성공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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