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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망이 유아 동치미 만들기 및 유아 어린이집 도시락 2탄
    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11. 2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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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을 위해, 아들이 원한 반찬, 도시락을 만들어준

     

    저를 칭찬하기 위해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울 똘망이는 본죽 집에서 따로 포장해주는

     

    동치미를 좋아 하는데요.

     

    동치미 물을 아주 벌컥벌컥 마시지요. 아그작 아그작 무도 씹어먹지요.

     

     

     

    1년에 한 두 번 씩 인터넷으로

     

     유아 물김치. 동치미를 아주 가끔 사주다가

     

    용기를 냈습니다.

     

    톡! 쏘면서도 시~~원한 유아 물김치. 동치미를 만들기로요.

     

     

    유아 동치미, 유아 백김치 만드는 법은

     

    <우리아이 이유식 1000일을 부탁해> 참고 했고, 약간 수정도 했어요.

     

    대신 포스팅 내용은 본래의 레시피와 제가 한 방식을 같이 기재합니다.

     

     

    유아 동치미, 유아 백김치 재료 소개

     

    배추 속대 1/2포기, 무 1/6개, 쪽파 4대(없어서 안했음)

     

    배,사과 1/4씩(사과만 사용함), 마늘 1개, 생각 1/4개, 생수 2컴(나는 생수5컵ㅠ 이유는 아래),

     

    새우젓 국물 2큰술, 매실청 2큰술, 소금 약간


     

    유아 동치미, 유아 백김치 만드는 법

     

    1. 배추, 무는 사방 2cm 크기로 나박썬 뒤 굵은 소금을 뿌려 30분간 절인다.

     

    2. 쪽파는 3센티 길이, 배와 사과는 껍질째 두툼하게 마늘가 생각은 모양을 살려낸다.

     

    3. 절여둔 배추와 무를 잘 씻은 뒤 물기를 뺀다


    4. 물기를 뺀 배추와 무, 썰어둔 쪽파, 사과, 배, 마늘, 생강을 고루 섞어 밀폐용기에 넣는다.

     

    5. 분량의 국물 재료를 섞은 뒤 4에 붓고 하루정도 실온에서 보관한뒤 냉장고에 넣어 익힌다. 

     

    요리연구가 김영빈이 말하는 유아 동치미, 유아 백김치 팁!

     

    배와 사과는 큼직하게 썰어넣었다가 김치에 맛이 뱄을 때 꺼내야 김치가 물러지지 않아요.

     

    국물의 간은 짧짤한 정도로 해야 나중에 배추와 무가 익으면 싱거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유새댁이 실제로 유아동치미, 유아 백김치를 해본 결과.

     

    1. 소금을 너무 많이 뿌리지 말자. 짧짤하다에 중점.

     

    저는 팁을 보고 오해를 했었어요. 짧짤한 정도라는 말을 오해해서

     

    배추와 무를 소금에 절일 때 정말 소금을 왕창 뿌렸거든요.ㅋㅋ

     

    그래서 물2컵인데 5컵 뿌리게됨ㅠㅠ

     

    2. 쪽파는 없어서 패스~

     

    없어도 맛있었어요.ㅋㅋ 있었으면 더 맛있으려나요?

     

    3. 상온에서 무조건 하루 익히기

     

    - 상온 하루 익히기를 하지 않고 냉장고에 넣었더니..

     

    .한달이나 지나서야 먹었어요~

     

    4. 과일은 그대로 같이 익혀서 먹기

     

    김영빈 요리연구가님은 사과를 꺼내라고 하셨는데..

     

    저희아들은 사과또한 넘 잘먹어서 그냥 같이 익혔어요.

     

     

     

    <우리아이 이유식 1000일을 부탁해>에서 나온 유아동치미, 유아 백김치의 맛은요??

     

    기대안했는데요...

     

    매주 먹어봤는데 그냥 맛없는 소금물이어서 실망하고 있는데

     

    깜빡 잊고 한달이 지난 뒤 먹었더니!!

     

    왠일이야. 톡톡쏘는게 너무 맛있어요~~!!

     

    입맛없는 아둘에게 배추 혹은 무를 하나씩 입에 넣어주면

     

    허걱지겁 밥을 먹는답니다.

     

    없던 입맛도 살리게 해주는 요리연구가 김영빈 표 유아 동치미, 유아 백치미.

     

    저요? 아껴아껴 먹어서 딱 한 달 먹고 처리했습니다.

     

    실외에서 하루 익히지 않았더니 익히는 것도 1달이었는데..

     

    먹는것도 1달...이번주에 다시 한 번 만들어야겠어요.ㅠㅠ

     

     

     

    아들을 위한, 아들이 원한 어린이집 도시락 2탄입니다.

     

    (맨 아래에 도시락 1탄도 올릴께요.)

     

    유아식만들기 카테고리에 최근에도 어린이집 도시락 글을 포스팅했는데요.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됐어요.

     

    똥손엄마지만 좀 더 깔끔하게, 다른 부수적인 반찬을 주고 싶었거든요.

     

    이번에는 장염 완쾌 이후에 얼집에서 키즈카페에 가기 때문에

     

    약간 조심조심 반찬이 있습니다.

     

    이날도 역시 걱정이었습니다.

     

    잘 먹게 하기 위해 얼집 등원하는애 앞에 앉혀놓고 도시락을 계속 보여주고 약올리기.

     

    "어린이집에 가서 먹어..(뚜껑열어 보여주기)."

     

    "앙~악!!!~(지금 내놔)~~"

     

     

    하원차량에서 똘망이를 받고 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선생님. 똘망이 밥 잘 먹었나요?"

     

    "어머니, 현우 오물오물 싹다 먹었어요. 따로 챙겨주신 부수적인 반찬도 싹 먹었어요.

     

    저희 깜짝 놀랐어요."

     

     

    뿌듯한 마음을 가득안고...

     

    똘망이 장염으로 일주일동안 집에 갇혀지냈던 엄마인 나를 위로하고자..

     

    그날밤은 신전떡볶이를 배달해서 먹었습니다.

     

    신전치즈떡볶이 2인분, 각종 튀김 1인분.

     

    14000원이상 배달이라.(지역마다 다름) 14,500원에 맞춰 주문했어요.

     

    충격적인건 1/2 이상은 혼자 다 먹었다는 거에요!!!

     

    떡볶이 몇개 남았다능... 진짜 많이 먹음ㅠㅠ

     

    그런데...................

     

     

    배불리 밥먹이고 자라고...방으로 보냈더니..

     

    갑자기 문을 열고 불쌍하게 떡볶이 먹는 저만 쳐다보고 있네요ㅠㅠㅠ

     

    식탐은 절 닮아서ㅠㅠ

     

    그래도 배부르면 달려들지 않는 걸 익히 알기에 엄청 먹였거든요.

     

     

    내 떡볶이는 못줘!!!

     

    자꾸 먹는거 욕심내는 엄마가 신경쓰여서 그런지..

     

    뭐든 먹고 남으면 저한테 안줍니다. 본인이 그냥 다른 곳 올려두거나 아빠를 주네요....

     

    똘망아...

     

    엄마는...엄마도 스트레스 풀어야지...그치??

     

    2017/09/14 - 엄마는 똥손이다.(3살 어린이 도시락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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