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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극장판 <감벽의 관> 보고 포토카드 받았으~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8. 3. 5. 00:32반응형
우리 지역에도 cgv가 있다.
다만 좀 작을 뿐...
똘망이를 얼집에 보내고 바로 후다닥 나와서 버스를 탔다.
어린 아이들 6명이 다음 정류장에 탔다.
'얘네들... 코난 보러가는 구만...'
역시나였다.
나와 동시에 내려서 극장으로 향했다.
초딩들..하고는..
엘베가 있는지 모르고 계단으로 오르려고 하길래
"얘들아..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
자식하나 있는게 이렇게 마음가짐이 달라지나.ㅋㅋ
우리 동네 극장은 한명은 스넥코너, 한명은 티켓을 담당한다는 게 중점.
나 포함해서 총 7명이 줄서있는데 티켓을 구매하는 한 명의 사람이 계속 안가고
직원과 예기중..
보다못한 스낵직원이 매표소로 왔다.
아이들이 웅성웅성 얼마나 정신이 없는지..
"코난 주세요!!"
2명이요!!
아주 난리가 났다.
정신이 없다.
표를 뽑은 아이들 2명이 먼저 매표를 하고
"야.. 다음은. 이 아...이 이모가 해야지.."
나머지 애들은 순서표를 안뽑았나보다.
아줌마로 하려다가 이모라고 바꿔주는 센스쟁이.ㅋㅋ
그런데 이거 참 민망하다.
6명의 아이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다.
"저기..명탐정코난 어른 한장이요..하하하"
매표소 직원도 웃는다. 하하하
"저기..저도 포토카드 주시는거죠?"
"그럼요"
" 코난드릴까요. 미란이 드릴까요."
"당연히 코난이죠."
아.. 미란이가 아쉽다. 한 번 더보면 미란이를 얻을 수 있을까...
돈만 있으면 이놈의 코난 덕질 좀 해보는건데.ㅋㅋ
달콤한 팝콘과 콜라1개를 사서 극장안으로 고고!!
다행히 10명 이상은 되는듯~
역시 코난은 너무 귀엽고 멋있었고
긴장과 서스펜스를 겸비한!!!
아들이 아파서 일주일 더 늦게 보게됐지만
육아 스트레스는 저리가다오!!! 좋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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