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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마음 짠해지는 잠든 신랑의 모습..한편에는..?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5. 19. 14:34반응형
결혼해서 신랑에 대해서 참 많이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연애를 아무리 많이 한다고해도 결혼해서 같이 살아보지 않는 이상은
정말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남편이라는 사람.
결혼한 지 한 3개월이 지나가니 처음 알았던 것이 있어요.
우리 유새댁 남편은 누우면 바로 잡니다.
'참 잘자는 구나..'하며 신기하게 생각되다가도
또 한편으로는 이 가정을 일으키기 위해서 '참 고생하는 구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누우면 자는 버릇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본인이 보기위해 틀어논 프로를 제가 본다는 거죠.
그리고 서방은 잤으니 또 다음날 또 잠들고,
전 매일 매일 똑같은 프로를 몇 번 보는지 모를 정도도 있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5년 후에도
언제나 티비를 보다가도 누우면 자는 우리 신랑.
보이시나요?
손에 꽉 쥐고 있는 리모콘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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