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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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선물 이얏호!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7. 16. 22:10
선물 ♥ 이얏호! 저 유새댁은 이상하게도 운동화를 제 돈 주고 사지 않습니다. 구두, 샌들 같은 것들은 떨어지면 잘도 사면서이상하게도 운동화는 살 때가 됐어도 제 주머니에서 돈이 나오지 않아요. 왜 일까...가장 많이 신는 신발이 운동화 이면서.. 처녀시절에도항상 위에 시집안간 언니가 항상 ABC 마트에서 운동화를 사주곤 했죠."어! 이거 이뿌다, 살래?""어!" 그렇게 십년 넘게 빌붙어 결혼을 하게 됐는데 또 운동화를 살 때가 된거죠."자기야, 나가면 운동화 좀 사신어. 알았지?""어."하고 대답하면 또 까먹는 유새댁.아니 내가 돌아다니는 곳 주변으로 ABC 마트가 흔히 보여도차마 들어가지를 못합니다. 아니 들어갈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아까워서. 맞습니다. 전 운동화를 사는 돈이 왜 이렇게 아까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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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찜 만드는 법, 그 알짜 비법이 뭐냐면요! (신혼좌충우돌실전요리 10-)달콤살콤 리뷰/※COOK※ 2013. 7. 14. 16:28
돼지 갈비뼈가 쏙쏙~ 양념이 촉촉~ 돼지갈비찜 1단계 : 돼지갈비 손질하기 결혼 전, 그니까 처녀적 시절 친정에서는 돼지갈비를 명절에 먹었어요. 왜냐!!! 돼지갈비를 손질도 해야하고.. 그렇기도 하고.... 하고.... 어무니께서 그때만 해주신 이유기도 하죠;;; 동네에서 자주 이용하는 정육점에서 돼지갈비를 사왔습니다. 참고로 전 정육점 냄새가 너~~무 좋아용 그 얼린 고기 냄새와 생고기 냄새가 좋다구용~헤헤^^ 돼지갈비를 하나 꺼내고 보면 어쩜 이렇게 작은 거야..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유새댁은ㅋㅋ 걱정할 필요 없어요! 갈비를 포를 떠주면 되거든요! 어떻게!??? 갈비의 중앙을 칼로 쑥~살짝만 갈라서 (대신 끝까지 가르면 아예 잘라지니까 안되요) 옆으로 펼치기~ 포만 뜨면 되느냐! 아니아니 아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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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결혼은 미친짓!?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7. 11. 23:34
결혼은 미친짓!? 똔똔똔똔...또또또또... (토방 출근 중. '똔똔똔똔' 문자쓰는 소리) 토방 출발ㅋㅌ 우산 꼭 챙겨나가궁~~ 하늘엔 먹장 구름~~ 즐거운 하루 보내고 저녁에 봐요^^ 사랑하는 마누라~~^^ 사랑해~~♥♥ 히힛~~♥ 유새댁 출근 중 ' 똔똔똔똔똔' 문자쓰는 소리 오늘 햇빛 뜨겁다~ 오늘도 많이 고생하겠다ㅠㅠ 토방토방~ 힘내요! 아자! 아자! 뭐 나도 결혼해서 맞벌이 하는 것이 너무너무 힘들어서 간혹 신혼생활 뒷담화가 친구들과 시작되지만 토방의 아침의 응원을 받노라면 어느 와이프가 감동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유새댁네 부부의 응원은 아침에 출근할 때 끝나지 않습니다. 이글을 쓰고 보니 우리 부부는 서로의 손바닥에 올려져 있네요;;; 대략 점심문자 점심은? 오빠는 이제 일해요^^ 더운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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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월동준비...아니아니 월하준비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7. 10. 15:57
월동준비...아니아니 월하준비 유새댁네는 7월에 이르러 월동준비 아니아니 월하준비를 했습니다. 이렇게 말하자면 너무 눈물이 나지만ㅠ-ㅠ 지금까지 겨울에 울 친정엄마가 결혼 선물로 양모이불을 패드와 이불 2개 베개 이렇게 사줬었는데요. 결혼했던 2월~6월까지 엄청 두꺼운 양모 이불을 덮어온 것입니다. 참고로 선풍기도 없었다고 예기 해야겠죠... 헉헉;;; 그동안 많이 덥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쬬 결혼을 하고 신혼집을 꾸려나가는 비용만해도 엄청났었거든요ㅠ-ㅠ 정말 최소로 필요한 것만 구매했는데도 양념 등등만 샀는데 20만원이 훌쩍~ 이것만이 아니죠. 살림을 하는데 한두푼 드는것도 아니고ㅠ-ㅠ 밥통도 사고 티비도 사고 그릇이 없으면 그릇도 사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결혼이기에 가정을 꾸린다는 것은 쉬운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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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분리수거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7. 9. 10:18
분리수거 요 몇일, 유새댁이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한 번 들어보실래요?... 저희는 한 건물에 월세로 살고 있답니다.ㅋ 요세 전세랑 매매랑 집값차이 안나는 거 아시죠? 무리하게 전세를 살기 위해 대출을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월세로 살다가 집을 아예 매매를 할려고 하는 거죠. 전세 대출 이자보다 월세내는게 더 싸니까 월세를 한답니다.ㅋㅋ 이자와 원금까지 감당하기가 ;;; 그러다가 '하우스푸어'되기 십상 이죠 무튼 아주 좋은 할배, 할매 집주인 만나서 알콩달콩 잘살고 있죠. 어느날!! 우리 집주인도 아닌 치킨집 아줌마가 일요일 외출을 하는 우리들에게 "혹시 음식쓰레기 이거 여기서 버린거에요?" "저희는 아닙니다. 음식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버려요." "거기 당신네들 부부 말고 또 누구 사나요?" 저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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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일요일엔 내가내가 요리사~토방편 1달콤살콤 리뷰/※COOK※ 2013. 7. 8. 17:03
맞벌이 부부의 애환이라면.. 아니 맞벌이 아내의 애환이라면.. 밥하기, 설거지하기, 청소하기가 가장 싫죠ㅠ 원래는 토방이 매일 매일 도와줘야 하는데.. 항상 제가 몇시간 이상 더 먼저 일찍 끝나는데ㅠㅠ 제가 다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ㅠ 토방은 진짜 유새댁보다 체력적으로 훨씬 힘든일을 하거든요 가장의 무게란ㅠㅠ 그래서 토방과 합의를 했습니다. 주말 모든 설거지는 토방이~ 주말 아침 식사는 모두 토방이~ 단, 주말 아침식사는 항상 영양듬뿍 토방표 라면을 먹는 것. 매주 토요일밤이면 홈플러스에 가서 장을 보는데요. 일주일에 한번 씩은 라면을 꼭 구매합니다. 매주 다른 라면으로요. 지난 주에는 을 샀더랬죠. 항상 기대 이상으로 냉장고에 있는 식품을 응용해서 라면을 만들어 버리는 우리 토방! 우리 토방의 라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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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해물냉채(아삭한 야채가 더해진)-신혼좌충우돌실전요리9-달콤살콤 리뷰/※COOK※ 2013. 7. 7. 20:01
여름이 되었습니다. 몸에 열많은 우리 토방은 입맛이 없는지 집밥을 유독 더 많이 찾고 있어요. 회사 밥이 가끔 충격적이 메뉴가 나온다나 어쩐다나... 그래서 유새댁이 팔걷고 나섰습니다. 이름하야 토방 보양식 만들기 대작전!! 몇일 전 에서 나온 해물냉체 요리임돠~ -재료-유새댁기준- 홈플러스 1,800원짜리 오징어 몸통(2마리), 새우살(칵테일새우는 더 비싸요ㅠㅠ), 콩나물, 스위트 파프리카(파프리카와 피방 너무 비싸서) 양파,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청주(한 숟갈), 통깨(약간) -소스 재료-유새댁 기준 간장(8숟갈), 식초(5 숟갈), 설탕(3 숟갈), 고추기름(6숟갈), 다진 마늘(1/2 숟갈), 연겨자(5숟갈 ㅠ-ㅠ) 1~2숟갈만 하세요ㅠ-ㅠ 먼저 소스를 만들어요. 위에 소스 양념대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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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미인(美人)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7. 5. 12:13
미인(美人)아름다운 사람. 주로 얼굴이나 몸매 따위가 아름다운 여자를 이른다....정말 미인은 잠꾸러기 일까요? 한달에 1번. 이 의미는 무엇일까요?여성들의 마법의 날? 아닙니다. 유새댁이 알람소리를 못듣고 신랑 못깨우는 평균 횟수에요.바로 오늘도 그날이네요ㅠ 분명 5~6개의 알람은 기본이고정말 만약 못 일어난다고 해도신랑 일어나서 준비할 최대 시간인6시 20분에도 알람을 해놨지만... 오늘 6시 알람을 듣고 (6시 10분에 일어납니다. 저희는..)다른 알람은 전혀 듣지 못했어요.;; 다행히 신랑은 회사 차 타고 가는데항상 운전해 주시는 소장님이 전화를 주시죠 처음에는 신랑이 짜증도 냈어요.이제는..몇번 됐더니..반응이 이래졌어요. 지지난 달에 못 일어났을 때는요.문자가 왔어요.'자기야, 자기야 완전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