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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탑 맛집 추천' 영심이 떡볶이' 2호점 '떡순이'를 아시나요.ㅋㅋ
    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12. 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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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새댁은..

    떡볶이 귀신입니다. 

    아니 모든 여성들이 떡볶이에 정신을 놓지요. 

    가끔 한달에 한 번씩 토방과 함께 즉석떡볶이집을 방문해 넋놓고 먹진 하지만 

    즉석떡볶이의 떡은 일반 포장 마차에서 파는 떡볶이랑 다른 깊은 맛이랄까. 

    오랫동안 떡볶이 국물에 담겨져 떡볶이 국물에 쏙~베어버린 떡볶이를 표현하진 못해요.

    슬퍼2

    그래서 저는 가끔씩 포장마차 떡볶이를 먹곤해요.

    유새댁의 스트레스 풀기랄까...







    항상 야탑역 3,4번 출구에 있는 포장마차 떡볶이만 먹었는데

    유새댁은 3,4번 출구는 잘 가지 않아요.

    그래서 큰 맘 먹고 떡볶이를 먹어볼까 하다가 저 멀리서 보이는 떡볶이집.

    수고를 좀 덜하고도 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떡볶이 라는 글이 쓰여진 매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신나2


    사실 야탑 1,2번 출구 도로 건너편에 있는 '영심이네 떡볶이' 야탑 2호점은 '죠스떡볶이' 옆집입니다.

    어쩜 이렇게 됐을까요.

    그래서 살짝 고민했어요.

    죠스떡볶이에서 매운 떡볶이를 먹을까.

    근데 유새댁은 죠스떡볶이의 매운맛을 이겨내지 못해요.ㅋㅋ

    정말 피똥쌀것 같은 그런 매운맛이랄까.ㅋㅋ


    그래서 고민고민하다 영심이네 떡볶이 메뉴판을 서서 보고 있는데 

    "떡순이"가 보이더라구요.

    튀김보다는 순대가 먹고 싶어서 '떡순이'를 주문했슴죠.

    5천원입니다. 후덜덜;;;;

    그래도 순대도 먹고프고 떡볶이도 먹고프고, 발품많이 팔기는 싫고..

    죠스떡볶이는 2개 먹으면 5,500원이어서

    500원 더 저렴한 영심이로 결정했어요.

    사실 더 큰 마음은 죠스떡볶이의 순대는 너무 얇고 작아요.

    정말 제 간에 기별도 안 갈만큼 작아요.



    제 선택이 잘됐는지 한 번 볼까요??








    정말 순대를 떡볶이 위에 올려주는데 내 심장이 두근두근 ★☆ ★☆ ★☆ ★☆ ★☆

    순대를 가위로 잘라사정없이 도시락에 얹어주는데 또 심장이 두근두근  ★☆ ★☆ ★☆ ★☆ ★☆

    순대 위에 유부튀김가루 듬뿍 얹어주고, 파랑 김가루 투척!!


    하트3


    장난아님!

    제꺼 보던 어떤 여자는 저랑 똑같은 메뉴로 해달라고 주문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진짜 침 질질 흘릴 만큼 맛있어 보였어요.ㅋㅋ






    너무나 다행히도 포장마차 떡볶이 맛이 났어요.ㅋㅋ

    항상 넓은 철판에 많은 양의 떡볶이를 뎁혀놓고 있잖아요. 포장마차에서는.ㅋ

    떡볶이에서 떡볶이 양념이 샥~~나오는데.ㅋㅋ

    딱 제 스탈이었죠. 

    맨 밑에 숨겨진 순대를 뽑아먹어보함. 

    환상적임~!

    평화








    항상 유새댁은 저녁으로 떡볶이 먹을때 밥을 조금씩 함께 먹어요. 

    밥 반찬으로도 괜찮네요.ㅋㅋ




    정말 내 마음으로는

    내 머릿속으로는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토할 때까지 먹고 나서 포기.

    정말 금요일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저녁도 먹기 싫고.

    토방 저녁거리도 안차려놓고 내 떡볶이 먹고 나는 끝!

    오늘 할일 종료!했었죠..


    그 후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세요?

     이 떡볶이 때문에??

    ㅋㅋㅋㅋ

    정말...

    ㅋㅋ

    함 유새댁은 못말려를 봐주세요.ㅋㅋ 

    나중에 그 일화를 올려놓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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