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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갑상선저하증 2차 검사...못말리는 먹는 입덧도 업그레이드 2차 버전!
    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5. 3. 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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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3일 태교일기  (임신 11주 3일)


    약 2주만이다.

    벌써 임신 11주를 달리고 있고

    먹는 입덧도 11주를 달리며 2차 업그레이드 중이다. 


    임신 후 갑상선 저하증 진단을 받고, 씬지로이드 약을 복용하면서 

    다시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것은 말이다. 

    첨에는 약 먹는 것이 너무나 미안했지만

    전혀 아무 이상 없다고 하니,

    오히려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아기한테 나쁘다고 하니,

    이제는 아침마다  눈만뜨면 철저히 먹고 있다.


    도와줘



    비록  먹는 입덧이기 때문 일어나자마자

     빈속에 토를 먼저 하고 나서 야 먹긴하지만ㅠㅠㅠ

    왜냐..

    씬지로이드는 공복일 때 흡수가 더 잘된다고 하셨으니까ㅠㅠ

    난 엄마니까;;;

    토한 번 하는 건 어렵지 않아;;;;

    진짜로;;;;;;

    눈물 100방울만 흘리면 됨;;;;



    슬퍼2도와줘




    토방과 함께 병원을 가기위해 

    토욜날 움직이는 똘망이네.


    초기에는 산부인과도 자주가고,

    갑상선 병원도 자주가니 아주 피곤하기 그지없네.ㅋ


    병원에 도착하니 산부인과랑 똑같다 완전.

    혈압재고, 몸무게 재고..

    내가 임산부라는 것을 아는지 간호사들도 나보고 조심히 움직이라공...

    나는 그 와중에도 

    속이 또 울렁우렁..

    이놈의 먹는 입덧.

    또 마의 두시간이 돌아오나보다ㅠㅠ

    토방은 조금만 참으라고ㅠㅠ

    남들은 빈속이면 과자나 이런거 먹으면 좀 가라 앉는다고 하는데 

    나는 왜 가라안지 않냐고..

    "욱욱"

    하면서 진찰실로 고우~~~


    얼음2



    호르몬 수치를 보기 위해 또 다시  갑상선 검사...

    또 피뽑고 가야한단다ㅠㅠ

    결과는 주말에는 안되니 월욜날 오라고..

    토방은 걱정하지만 

    "산부인과도 아니고 혼자가도 되~"

    제발 수치가 정상이길~~~







    역시 나의 먹는 입덧은 어쩔 수가 없었다. 

    병원밖으로 나오니 작은 브런치 카페가 있는데 병원 들어갈때부터 꼭 여기서 먹고 가자고 함.ㅋㅋ

    이미 내속은 두시간 제약을 넘었기 때문에 죽기 일보직전.

    토방은 많이 못먹고 나혼자 꾸역꾸역  다 먹기.

    먹는 입덧 때문에 신랑 밥도 안차리고 

    나혼자 꾸역꾸역 아침밥을 먹고 나왔는데 

    이놈의 속은 날 돌게한다ㅠㅠ


    슬퍼3


    2차 먹는 입덧의 시작..

    먹는 입덧도 업그레이드 중...

    먹는 양도 업그레이드 중..





    똘망이는 알아야 한다.ㅋㅋ

    내가 지금 온갖 영수증을 다 모으고 있다는거.

    먹는 입덧에 썼던 영수증들.

    '너 크면 다 청구할꺼야'ㅋㅋ

    토방에게도 말하니 기가막혀함.

    난 청구할거임.ㅋㅋ


    메롱



    아...

    다들...

    월욜날 결과를 기대하고 있겠지??


    생각중



    아...

    약은 한 종류만 먹다가 두 종류로 됐다는거..


    멍2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하셨다. 

    "아기 주수가 커가기 때문에 약을 더 처방해야 하는 것 뿐.

    애기가 커가면 밥을 더 많이 먹어야 하는 것처럼 약 성분을 늘리는 건 그 뿐이라고."


    대신 매일 2개가 아니라

    하루에 한개씩 번갈아 먹는 방법이다.


    씬지로이드 0.1mg 과 0.05mg  

    이렇게 2종류.


    잘 먹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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