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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고기 안먹는 아이.. 마른 아이 살찌우기,
    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7. 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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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킬로 돌파 축하기념 포스팅~

    (두돌 한 달 전에 10킬로 돌파 축.)

    - 부제 : 갑자기 고기 안먹는 아이는 이렇게..

     


     

    살이 미치도록 찌지 않았다.

    솔직히 밥 먹는거는 참 잘먹는데~~~

    엄마가 아들램을 잘 몰라서.. 유아식 반찬책도 사봤지만 노노~~

    10킬로는 찔 수 있을까...돌전에...는 욕심이었고.ㅋㅋ

    두 돌전에 10킬로는 되자 제발...

     

     

    똘망이 많이 어렸을 적에는

    말랐다는 말만 들어도..

    체격있는 애기들만 봐도 한없이 부러웠는데

    지금은 별로~~ㅋㅋㅋㅋ

    이제는 놀이터에서 동갑이지만 혹은

    더 어리지만 체격이 조금 차이나는 애들을 보아도

    그냥

    이뿌다~~~아이 귀여워~~다.

    이 말만큼 좋은말이 어디있을꼬.ㅋㅋ

     

     

    내 멘탈이 강해진건지..

    이젠 별 신경을 안쓰는건지~~

    그런데 이상하게 10킬로 넘으니까

    아니지 개월수가 높아져서 그런가

    활동이 좀 많아져서 그런가..

    식사양이 많아졌고..

    뭔가 이제는 까다로운 아들램의 입맛을 알겠다.

    10킬로 됐으니 더 빠지지 않고 유지도 하고 유아 살찌우기 식단 공개.ㅋㅋ

    몇개밖에 없네.ㅋㅋ

     

     

    [유아 살찌우기, 10킬로 유지도 하기 - 매일 매식단 고기먹기 ]

     

     

     

    똘망이가 쵝오로 좋아하는 오리고기.

    오리고기를 그냥 구워줄 때도 있지만

     

     [훈제 오리고기 야채볶음] 강력추천!

         - 양파, 당근을 다져놓기.

    - 훈제 오리고기 썰기

    - 후라이팬에 위 재료와 마늘 조금넣어 후루룩 볶기

    - 마지막에 참기름 한바퀴 두르고 볶으면 완성!!

     

    팽이버섯을 3봉에 990원 주고 사면 뭐하냐고..

    찌개에 넣을 수도 없고..

    거창하게 팽이버섯을 또 밀가루에 묻히고 하는게 귀찮은데..

    우리집 시그니처 메뉴다.

     

     [소세지 팽이버섯전]

    - 팽이버섯을 잘게 자른다. (1개)

    - 계란 2개를 푼다

    - 계란에 묻히면 맛있는 소세지 1개를 자른다.

    - 위 재료를 섞으며 마늘을 손가락 마디 1/2만큼 넣는다.

    - 파를 다져서 넣는다.

    - 버섯과 소세지를 함께 넣어 후라이팬에 전을 하면 끝!1

    약한불에 해야함.

     

    고기국은 하루 먹으면 지겹다.

    콧물이 유난히 많이 흐르는 것 같다.하면

    매일 먹는 고기국 말고 북어탕국을 끓여준다.

    아빠도 좋아하는 국이다.

    간단해. 정말 국물이 뽀얗게

     

     [북어탕국]

    - 북어를 1시간 정도 불린다.

    - 다시마 육수 준비

    - 무를 자른다

    - 불린 북어를 잘 솎아내어 잘게 찢어주고 꼭 물기를 꼭짠다

    - 무와 북어를 참기름과 함께 살짝 볶는다

    - 다시마 육수를 넣는다

    - 두부를 썰어넣는다

    - 20분 정도 약한 불에 끓인다.

    - 와우! 뽀얀국물을 보소!!!

    - 국간장 1숟갈, 마늘 조금 넣고, 후추후추조금, 나머지 간은 새우젓으로~~

     

     

     

     생선구이

    매일 매끼마다 돼지고기, 소고기, 오리고기를 바꿔가며 먹는 똘망이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제일 좋아하는 건...생선이라는 사실!!!ㅋㅋㅋ

    홈쇼핑으로 자반고등어를 한트럭? 사놓고 평일 하루,  주말 하루 고등어를 구워준다.ㅋㅋ

    완전 잘먹는다는.ㅋㅋ

     

     

    24개월 유아 아침 식단에는 이게 평범한 걸까..

    난 베이컨을 구워준다.ㅋㅋㅋ

    아침에도 고기를 먹어야지.ㅋㅋ

    똘망이 베이컨 귀신임.ㅋㅋㅋ

     

     

    정말 어쩌다 한 번 집에 고기가 뚝..떨어진 날이 있었다.

    어쩌지..생선은 꽝꽝 얼어있고..

    계란말이에 치즈 왕창넣어서 먹었다.

    엄마닮아서 느끼한 것도 잘먹어.ㅋㅋ

     

     

    똘망이 좋아하는 감자국.

    똘망이 좋아하는 부추전.

    이것까지도 환상.

    고기는 있어야지.

    정육점에서 1+1 하는 수제돈까스 사와서 구워줌.

     

     

    정말 고기 반찬하기 지겨울 때

    똘망이도 지겨워할 때

    정육점에 간다..

    수제돈까스말고도..

    떡갈비가 있지.ㅋㅋ

    주말에 떡갈비 잔치국수를 먹었지 아마.ㅋㅋ

    떡갈비를 구워서 잘게 다져서..육수에 넣어먹으니 진짜 맛나다!!

     

     

    간단간식 [떡갈비 잔치국수]

    - 멸치, 다시마, 새우 등이 들어있는 시판용 육수 을 15분정도 끓인다.ㅋㅋ

    - 쌈싸먹는 배추속도~~부드러워서 똘망이가 잘먹징

    - 국물은 식힌다.

    - 국수를 삶고

    - 참기름 한숟갈 넣고, 국간장 말고 그냥 간장으로 조금식 간하기.

    - 국간장으로 하니 똘망이 싱거워함...ㅋㅋ

    - 떡갈비 맛나게 구워서 다진다음 고명으로 올려서 휘휘저으면~`맛난 떡갈비 잔치국수!! 

     

     

    가장 간단하지만 똘망이가 가끔씩만 먹으려고 하는 그냥 스테이크 구이.

    딱 한번은 잘 먹는다

    근데 다음끼 혹은 다음날 또해주면 잘 안먹는다.

    정육점 용 떡갈비를 맛나게 먹는 똘망이..매일 먹어도 안질리는 똘망이..

    그래서!!

    스테이크용 고기를 갈아서 떡갈비를 만들기로 결정!

     

     

    여기서 비법이라면..

    똘망이는 돌 지나고 나서 육류 고기를 갑자기 잘 안먹었다.

     두부처럼 부드럽지 않았기 때문.

    그냥 정육점에서 다진 고기도 덩어리가 있어서 덜 부드럽다.

    집에서 믹서기 같은걸로 싹 갈아버린다음

    떡갈비나 동그랑땡 같은 걸 만드는게 제일 좋다.

    아주 잘먹는다.

     

     

    스테이크 떡갈비-

    -스테이크용 고기 2덩어리를 믹서기로 갈아버린다.

    - 주먹밥용 야채믹스를 넣는다.

    - 양파를 다져서 넣는다.

    베이스 양념. 간장 1숟갈. 마늘 손가락 마디 1/2, 올리고당 한 번. 양념은 먹어보면서 만들어야함.

    - 간장을 넣는다

    - 마늘을 넣는다

    - 올리고당을 넣는다.

     

     

     

     

    아빠는 안좋아하는데

    엄마는 너무 좋아하는 그것!!

    바로 소갈비찜.ㅋㅋ

    아들도 부드러워서 잘먹는다.

    정말 열심히 소갈비찜 만들었다.

    잘게 뜯거나 다져서 접시에 올려 덮밥으로!!

     

     

    한여름에는 수분날아가지 않도록 과일을 많이 먹어야겠죵??

     

     

     

    영양가 만점 똘망이 좋아하는 오징어뭇국은 덤.ㅋㅋ

    신난다~

    10킬로보다 더 살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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