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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호쿠테롤 패취 똘망이 한테는 안맞는 걸로...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7. 9. 23:39반응형
우리 똘망이는 맞벌이 부부 아기와 마찬가지로
참 고생을 많이 했다.
10개월부터 어린이집 생활하면서
구내염은 왜그렇게 생겼는지..
그리고 기침은 왜 그렇게 심했는지..
정말 미칠노릇이었다.
이 이야기는 돌전에 있던 일들로
지금은 면역력이 커졌는지..몸이 적응을 했는지
어린이집을 다녀도 구내염 한 번 안걸리는 아이가 됐다.
돌 쯤인가 그렇게 또 아프더니 이제는 그나마 한결 나아졌다능~~
모든 이야기들은 유새댁의 개인적인 견해로
일반적인 의학적 지식을 바탕하지 않은 글임을 밝혀드립니다.
종근당에서 나온 호쿠테롤 패취이다.
내가 처방 받았던 건 호쿠테롤 패취 1mg이다.
돌전에 얼마나 기침을 많이 하는지..
정말 미칠 것 같아서 병원에 말하니 이 패취를 처음 처방해줬다.
그런데 그냥 똘망이가 맨정신에 있을 때는 호쿠테롤 패취가 좀 힘을 발휘하는 가 싶더니
기침이 좀 덜하긴 해서..
그런데 밤이 되니 난리가 난거다.
왜냐구??
기침때문이 아니라 잠을 못자서 말이지.
온몸을 뒤집어가며 우는데..아효..
그래서 별별 방법을 다 썼으나 울음 그치는데 효과 없음..
응급실 가야하나 정말 10초만 늦었어도 응급실 뛰어갈 뻔했다.
그때 등에 붙혀논 호쿠테롤 패취가 생각났다.
바로 떼어냈다.
이게 왠걸..
귀신같이 조용해진 똘망이..
의학적으로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뭔가가 똘망이를 불편하게 했나보다.
밤잠을 귀신같이 잘자는 아이가 그리 울었으니 말이다.
다음 병원에 가서 또 호쿠테롤 패취를 처방받았으나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새로운 소아과로 옮겨 지금껏 잘 다니고 있고
큰 감기 없이 울 똘망이도 잘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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