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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아웃백 봄 한정메뉴- 사이드 메뉴는 꼭 샐러드로 하시길.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4. 6. 19:14반응형
오랜만에 유새댁이 돌아왔습니다.
아.. 정말 전 직장다니면서 살림하는 것이 넘 힘들어요ㅠ
솔직히 원룸에 살며 신혼생활을 해서 큰 집보다는 편하겠지만
일끝난 후에 방청소를 하려고 하면 정말ㅠㅠ
사실 제가 좀 어지르는 편이어서 제것만 치우면 되는데
그것마저 싫어요.
설거지도 싫고 방청소도 싫고ㅠ
몸이 천근만근ㅠ
그래도 소소한 재미가 있으니까 다들 결혼을 하고 열심히 살겠쬬?
저도 그 재미가 있습니다.
결혼전부터 저희는 아웃백 한정메뉴만 눈빠지게 기다렸었죠.
결혼 후에도 아웃백 한정메뉴가 나오면 꼭 먹기로 했거든요.
결혼 후, 처음먹는 아웃백 봄 한정메뉴!
일반 스테이크는 어디서도 먹을 수 있지만
본 메뉴에 서브메뉴까지 맛볼 수 있는 것이 아웃백 한정메뉴 세트의 장점 아닐까요?
유새댁과 신랑은 쪼기~~한정메뉴로 낙찰~
저희는 항상 아웃백에서 메인으로 광고된 한정메뉴 세트를 먹는답니다.
립아이, 꽃등심, 또 뭐드라, 아래 내용 참고해주세용~
2013 아웃백 봄 한정메뉴는 한 마디로 제가 지금껏 먹었던 한정메뉴중에서
가장 평범했던 한정메뉴였습니다.
그동안 너무 특별한 한정메뉴만 먹었나봐요.
도대체 무엇이 봄을 생각해서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저 원래 아웃백 완전 사랑하는 뇨자 유새댁인데 말이죠ㅠ
전 봄되서 상큼한거 많이 먹고 싶은데 상큼한 것도 없고
오히려 겨울 한정메뉴 석류스테이크 시리즈가 더 봄 한정메뉴 인것 같습니다.
이번 봄 한정메뉴는 그냥..평범한 스테이크였다.
그래도 아웃백 스테이크는 진짜 맛있다.
자세한 품평은 아래에서..
저 유새댁은 아웃백 봄 한정메뉴 중
아웃백에서 가장 크게 사진으로 나온
블랙페퍼 스테이크 & 씨푸드 콤보세트를 먹었습니다.
스테이크 종류는 '립아이'와 '스트립'으로 선택가능하다네요.
'스트립'은 채끝등심이고, '립아이'는 꽃등심이래요.
( 아래 '힝힝'님의 댓글로 수정합니다.감사드려요^^)
유새댁네는ㅋㅋ
꽃등심 '립아이' 선정~
꽃등심이 참 맛있었어요~
기름기도 적당히 잘 뵈어 있공~쪼기 옆에 관자와 새우도 있는데.
아웃백이 세트메뉴 중에 전 씨푸드가 함꼐 있는게 젤 좋아용~
정말 맛나요~
아웃백은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는듯~
유새댁이 무섭지요~~???이러지 마삼ㅠ
아웃백 한정메뉴를 먹으면
음료가 따라 나오죠~
저희는 항상 아웃백 에이드를 먹는 답니다.
서방은 블랙베리 에이드, 유새댁은 망고 에이드~맛나요~
카페 에이드 보다 생생하고 맛있또~
아웃백 한정메뉴는 스프도 주지요?
오늘 분당 서현 아웃백은 브로콜리 스프와 옥수수 스프가 준비 됐데요.
저희 둘다 브로콜리 스프로 결정~
또 평을 내리자면..
이번 아웃백 봄 한정메뉴는 역시 스테이크와 새우와 관자만 맛있었어요.
원래 스테이크와 함께 나온 감자도 울 서방과 저 되게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별로~토핑이 잘 안어울리는 듯.
최대 실망작.
솔직히 올리브 파스타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잘 먹었을 꺼에요.
전 옛날에 올리브 파스타가 유행하길래 먹었다가 정말 이게 무슨 맛이냐 했거든요.
원래 신랑과 저는 항상 샐러드를 시켜먹었는데 포스터 사진이
이게 더 맛있게 보였거든요.
그릴드 쉬림프, 아스파라거스, 갈릭과 함께 화이트 와인으로 올리브오일 파스타.
향긋한 레몬세스트와 파마산 치즈가 맛을 돋보인다. - 아웃백아웃백에서는 이렇게 위에서처럼 말했지만
향긋한 레몬세스트의 맛은 고사하고 파마산 치즈의 맛도 느껴지지 않았슴돠.ㅠ
만약 크림 스파게티나 토마토 스파게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릴드 스캘롭 @ 쉬림프 샐러드드세요.
그게 가장 무난할듯.
스테이크랑 이 파스타랑 먹으니까 느끼해서 못먹겠더라구요.
왜 오늘은 샐러드를 안시켰을까 후회했음ㅋㅋ
지금 이 봄 아웃백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메뉴를 드시려면
사이드메뉴를 꼭 샐러드로 하시길. .
스테이크는 가장 아웃백다운 전통적인 맛이었음. 단백한 그맛.
이걸로. 저희 아웃백 봄 한정메뉴 품평은 끝!
유새댁 아웃백 한정메뉴 구성표
커플메뉴 86,240원 → 69,850원 (여기에 KT 15% 할인까지!!ㅋㅋ)
Lovebace 메뉴 1개 + Fresh 메뉴 1개
+수프 2개 + 과일 에이드 2잔 + 커피 2잔
아웃백 관계자여러분.
한정메뉴만 찾는 저희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한정메뉴가 왜 한정메뉴입니까.
평범한 스테이크를 먹으려고 아웃백에 방문한게 아니거든요.
이글을 읽고 있다면 봄다운 새콤달콤한 그런 거 안될까요?
내년에 기대하겠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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