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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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나는 오늘 진짜 회사를 그만둘 것이다...... 비록..다짐일지라도..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6. 30. 21:26
퇴근 후....홀로 간단한 식사 후 신랑의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신랑의 퇴근 시간까지 좀 쉽니다. 퇴근 후....신랑의 퇴근 시간을 실시간 체크. 출발했다는 전화 혹은 문자가 온다면 바로 일어나서 주부의 활동이 시작됩니다. 퇴근 후....전날 저녁 때 하지 못한 설거지와 내가 식사를 해서 생긴 산처럼 쌓인 설거지들을 30분 정도 합니다... 퇴근 후... 어제 먹던 국이 있으면 좋고..없으면 급히 멸치를 꺼내 국을 끓입니다. 정말 바짝바짝 입이 마를 정도로 긴장됩니다. 신랑에게는 급히 한 티가 나면 안되니까요.. 놀다가 한 거 티 나려나.. 퇴근 후... 신랑이 늦게 오더라도 밥을 먹이면서 대화를 합니다. 이후 또 내일 설거지를 위해 쌓아놓고.. 급히 피로함. 퇴근 후...간혹 설거지 이외에 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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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신랑에게 오늘만은 또 들키면 안될 나의 구멍~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6. 22. 17:20
유새댁입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몰랐겠죠. 유새댁이 이렇게 지저분할 줄은. 하물며 냉장고 밑에 음식찌꺼기도 보이지 않는다고 칭얼거리니까. 유새댁이 이렇게 덜렁거릴 줄은. 모든지 다 엎어버리니까. ~♡♥~♡♥~칠칠맞다♡♥~♡♥ 사전적정의 [형용사] 1. ‘칠칠하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2. ‘칠칠하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이 사진은 무엇일까요? 정말 흠씬 놀라지 않으셨나요? 왠지 살해현장과도 같은 이 상황.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양념 선반에 들어있는 쌀푸대에서 쌀을 퍼서 나르려다가 기어이 간장병을 쏟은 상황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찰칵! 양념병을 꺼내는 약간의 수고로움만 더한다면 쌀푸대를 쉽게 꺼낼수가 있는데 그것마저도 생각못하고 무작정 꺼냈더니 그 밑에 있는 간장을 생각못했슴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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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마음 짠해지는 잠든 신랑의 모습..한편에는..?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5. 19. 14:34
결혼해서 신랑에 대해서 참 많이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연애를 아무리 많이 한다고해도 결혼해서 같이 살아보지 않는 이상은 정말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남편이라는 사람. 결혼한 지 한 3개월이 지나가니 처음 알았던 것이 있어요. 우리 유새댁 남편은 누우면 바로 잡니다. '참 잘자는 구나..'하며 신기하게 생각되다가도 또 한편으로는 이 가정을 일으키기 위해서 '참 고생하는 구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누우면 자는 버릇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본인이 보기위해 틀어논 프로를 제가 본다는 거죠. 그리고 서방은 잤으니 또 다음날 또 잠들고, 전 매일 매일 똑같은 프로를 몇 번 보는지 모를 정도도 있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5년 후에도 언제나 티비를 보다가도 누우면 자는 우리 신랑. 보이시나요? 손에 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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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도시락으로 야참 먹어봤니?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4. 20. 15:29
유새댁이 이달에 너무 짜증을 많이 냈을까요? 서방이 갑자기 유새댁에게 짠~하고 선물을 줬습니다. 바로바로 아웃백 도시락임돠~~!! 어쩜어쩜~ 저는 아웃백 도시락 말만 들어봤지 제 눈으로 본 것은 처음이에요ㅠㅠ 요즘 통~밥을 못먹은 것은 아닌데.ㅋㅋ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역시.. 일하면서 살림하는 것이 쉬운게 아닌 듯ㅠㅠ 예전 회사 건물 옆이 바로 아웃백 이었는데 아웃백 도시락을 홍보하는 플랜카드를 본적은 있었습니다. 그때 어떤 생각을 했었느냐ㅋㅋ '돈도 많네, 도시락을 아웃백 도시락으로 먹냐?' 하는 그런 생각ㅋㅋ 도대체 1만원이 넘어가는 도시락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 하고 코웃음을 쳤는데.ㅋㅋ 이렇게 구매하고 보니까 오~~ 아웃백 도시락이라고 할 만하데요~~ 서비스로 아웃백 부시맨 빵을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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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10주년 봄 신메뉴- 야탑 애슐리에서 '애슐리 샐러드 바' 10년의 맛을 바짝 맛보다!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4. 19. 22:24
요즘 유새댁이 너무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결혼 3개월차 되니 이제는 뭣모르고 살았던 맞벌이 살림살이란 것이, 그것이 엄~청 힘들다는 것을 이제야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포스트에서 힘들다는 푸념이 참 많아진 것만 해도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시겠쬬? 간만에 저보다 신랑이 일찍 끝났습니다. 집에 30분은 먼저 도착해서 와 있더라구요.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 어디야?" "나 30분은 더 가야행" "도착하기 전에 전화해, 마중나갈께" "그래? 그럼 밥먹고 들어갈까?" 여차저차 약국으로 갈겸, 가는 길에 서방과 가끔씩 가서 먹었던 야탑역 맛집으로 강력히 추천할 만한 야탑 애슐리를 방문했습니다. 사실, 원래는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으나 너~~무나 배도 고프고 요즘에 혓바늘도 돋고(도대체 왜 이렇게 힘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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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 6시간 30분동안 비행기타고 발리 신혼 여행을 다녀왔네~발리음식편 (발리 컵라면)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4. 15. 00:12
벌써 유새댁이 발리 신혼여행을 다녀온 지 2달이 넘었습니다ㅠ요즘엔 하와이가 유행이라죠?그런데 조금 길게 휴가를 다녀오는 게 아니라면 하와이는 너무 멀어서 피로만 쌓고 돌아올 것 같아요~발리에서 생긴일 이란 드라마가 있는 것처럼발리에 있으면 무엇인가 막 생길것 같습니다. (허니문 베이비!?) 발리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쭈욱 풀어놓으려고 했는데너~~~무 길엉ㅠ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쯤 올리려고 할테니 쭈욱 지켜봐주셈. 이번테마는 발리 음식하고도 발리 컵라면을 야기하려 합니다. 2월 2일 토요일에 결혼해서 바로 발리로 고우~발리 도착해서 쭈욱 지내는 동안리조트 음식, 호텔 음식, 현지 음식 안먹어 본 음식이 없고, 정말 살찔 만큼 너무 많이 먹어서 죽을 뻔 했다능~그래도 화요일쯤 되니 항상 먹었던 발리 음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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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아웃백 봄 한정메뉴- 사이드 메뉴는 꼭 샐러드로 하시길.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4. 6. 19:14
오랜만에 유새댁이 돌아왔습니다. 아.. 정말 전 직장다니면서 살림하는 것이 넘 힘들어요ㅠ솔직히 원룸에 살며 신혼생활을 해서 큰 집보다는 편하겠지만일끝난 후에 방청소를 하려고 하면 정말ㅠㅠ 사실 제가 좀 어지르는 편이어서 제것만 치우면 되는데그것마저 싫어요. 설거지도 싫고 방청소도 싫고ㅠ 몸이 천근만근ㅠ 그래도 소소한 재미가 있으니까 다들 결혼을 하고 열심히 살겠쬬?저도 그 재미가 있습니다. 결혼전부터 저희는 아웃백 한정메뉴만 눈빠지게 기다렸었죠. 결혼 후에도 아웃백 한정메뉴가 나오면 꼭 먹기로 했거든요. 결혼 후, 처음먹는 아웃백 봄 한정메뉴!일반 스테이크는 어디서도 먹을 수 있지만본 메뉴에 서브메뉴까지 맛볼 수 있는 것이 아웃백 한정메뉴 세트의 장점 아닐까요?유새댁과 신랑은 쪼기~~한정메뉴로 낙찰~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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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 맛집, 찐한~ ☆ 매일 스트레스가 심했다면 <양평해장국>에서 내장탕 한그릇☆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3. 31. 00:38
요즘 날씨가 꽃샘추위로 너무 춥습니다~ 이게 정말 봄을 맞이하는 꽃샘추위가 맞는지도 의심 스러울 지경이죠ㅠ.ㅠ 이번에도 '불금'이라고 하는 금요일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들어간 회사에서 시험(?)을 보는 날이기 때문에 너무 긴장도 했었고,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오늘 저녁은 뭘 끓이지? 낼 주말 아침에는 뭘 먹어야 할까?' 고민하고 있을 쯤. 서방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야 어디야~?" "옹~서방은 오디야?" "나 야탑역인데?" "서방~! 기다려! 같이가~" "우리 뭐 먹고 들어갈까? 서방?" "뭐 먹지?" "우리 간만에 해장국 먹을까?" "그래!" 사실.. 집에 북어국을 끓여논 것이 있는데 내일 아침에 먹을 요량으로 외식을 제안했습니다.ㅋ 국을 끓이고 싶지 않았거든요ㅋㅋ 넘 귀찮아서.ㅋ 요즘에는 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