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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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방 안녕~난 이제 친정갈께~편안히 있어ㅠㅠ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5. 3. 9. 07:30
정확히 임신 6주부터 였다. 나에게 먹는 입덧이란게 시작된 것이...딱 6주동안 우리 토방은 최최최최악의 입덧을 맞이했다. 토하는 입덧도 죽을 맛이란다.너무 못먹어서 입원도 해야하는게 예사라고..그런데 나같이 먹는 입덧은안먹으면 죽는다.계속 토한다.먹기싫은데 계속 처묵처묵해야 하는 것도 정말 죽을맛이다ㅠㅠ나도 입원하고 싶었다. 음식을 토하지 않아서 그러지 폭식증이랑 뭐가 다른가 말이다ㅠ나는 그렇게 먹고도 토는 안했찌빈속이면 몰라도.. 나처럼 먹을 거 좋아하는 애가 먹는 걸 거부하면서까지 싫어하는 먹는 입덧이다. 너무 초기여서 어디가지도 못하고순수하게 토방은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우리는 6주~12주까지 정확히 6주를 1차 먹는 입덧으로 미친듯이 고생했다. 1차 먹는 입덧은 음식 냄새에 너무 민감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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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갑상선저하증 2차 검사...못말리는 먹는 입덧도 업그레이드 2차 버전!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5. 3. 8. 13:52
12월 13일 태교일기 (임신 11주 3일) 약 2주만이다.벌써 임신 11주를 달리고 있고먹는 입덧도 11주를 달리며 2차 업그레이드 중이다. 임신 후 갑상선 저하증 진단을 받고, 씬지로이드 약을 복용하면서 다시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것은 말이다. 첨에는 약 먹는 것이 너무나 미안했지만전혀 아무 이상 없다고 하니,오히려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아기한테 나쁘다고 하니,이제는 아침마다 눈만뜨면 철저히 먹고 있다. 비록 먹는 입덧이기 때문 일어나자마자 빈속에 토를 먼저 하고 나서 야 먹긴하지만ㅠㅠㅠ왜냐..씬지로이드는 공복일 때 흡수가 더 잘된다고 하셨으니까ㅠㅠ난 엄마니까;;;토한 번 하는 건 어렵지 않아;;;;진짜로;;;;;;눈물 100방울만 흘리면 됨;;;; 토방과 함께 병원을 가기위해 토욜날 움직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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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0주 2일...오늘도 먹는 입덧은 쭈욱된다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5. 2. 26. 15:49
12월 7일 태교일기 (10주 3일) 때는 12월 7일 새벽 4시...전날 토요일에는 유새댁은 입덧때문에 피곤하고..토방은 일하느라..유새댁 입덧 관리하느라 피곤하고...밤 10시에 잠들었죠...유새댁은 일찍 잠들지 않으면 새벽 2시까지 꾸역꾸역 먹는 입덧으로 고생하니까요ㅠㅠ 너무 일찍 잠들어버린 걸까요..둘다 새벽 4시가 되니 눈이 말똥말똥..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일어났음죠.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배고픔을 느끼죠.. "토방 우리 라면 끓여먹을까?""아니...""그럼??""컵라면먹자""엥? 라면 싫다며~.""컵라면은 괜찮앙~""그럼 지금 편의점 다녀와야 되는데?""갔다오면되지.""그럼...김밥도 사와.ㅋㅋ""어.알았어.."대답 후... 5분도 안걸리는 편의점에 간 토방이 오지 않는다.뭐지?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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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아까워서 어디 먹겠어?ㅋ 제이슨 보타니 주스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5. 2. 26. 14:30
12월 5일 태교일기 (10주) 오늘도 새벽부터 모가 그렇게 땡기는지.ㅋㅋ때마침 집에 음료수 하나 없는게 아닌가!!!"토방아.. 나 음료수 우욱~~~""알았어. 알았어. 그만 좀 토해" 유새댁이 입덧만 하면 기겁하는 우리 토방.다행히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서..또 본인 간식사러 윙~~난 오렌지 주스를 요청했으니 흔히 보는 그런 쥬스를 기대함. 헉.. 그런데 "와...진짜 비싸다" 하고 오는거 아닌가알고보니 저 제이슨 보타니 주스하나가 5천원이 넘는게 아닌가!!!!!!!저돈이면 동네 슈퍼에서 오렌지 쥬스 거의 2통은 사먹을 수 있는데ㅠㅠㅠ 계산할 때 빼지그랬어~하고 말했지만 얼마나 맛있길래 이리 비싼지 먹어보라고 샀다나;;;그래 맛있긴 하더라. 아주~~~다음에는 꼭 가격표 잘 보고 사다줘ㅠㅠ 아! 그런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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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엄청 못그리는 임산부가 그리는 그림? 태교로 그림그리기를 한다면?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5. 2. 11. 18:21
여차여차 어찌어찌하여 이전 회사에서 퇴사하기로 했는데,알고보니 임신!!두둥!! 옛날부터 임신해서 회사에서 꼭 육아휴직을 받기로 생각했었는데임신을 기대한 건 맞지만임신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었는데퇴사하기 몇일 전 알게됐다. 집에서 살림하는 사람이 아니라,일하는 뇨자였던지라 집에 있으면 심심~~솔직히 입덧 때문에 심심이란 생각을 할 수는 없지만!!이렇게 다가온 똘망이를 위해 뭔가를 하라고 하는 토방의 눈빛이!!! 요즘 그림테라피가 유행이라지.태교도 색칠공부도 유행인가봐요.난 그 색칠하는 그림은 너무 어려운 그림이라, 그리고 별로 색칠하고 싶지는 않아서예전부터 '나도 한 번 그려봐야지'점찍어 놨던 그리기 교재를 구매!! 바로 , 였습니다!! 는 주변의 사물들을 간단히 바라보고 그리는 방법을 익히게 해주는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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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주 6일- 키위, 임산부에 좋다지요?ㅋㅋ 고마옹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5. 2. 7. 06:00
12월 4일 태교일기 (9주 6일) 12월 4일 태교일기 (9주 6일) 임신 후 처음 선물받은 선물!!임신 초기부터 뭐가 그렇게 섭섭하고 우울한지 눈물바람이었던 날들~나의 임신을 축하해주는 회사 동생한테 임신하면 누구나 먹는다는 키위를 선물받았다~~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선물 증정해줌~~ㅋㅋ난 배송지입력~~근데.ㅋㅋ지마켓 박스로 왔다능~~ 사실..난 안주고 안받기라는것이 옛날부터 몸에 뵈었지만요즘들어 선물을 받다보니, 선물이라는건 누구라도 좋은것~~ 특히나 임신, 아기와 관련된 선물을 받으니 정말 내가 임신한 것 같고대접받는것 같고 그렇더라~ 고마웡~~퐈니 맛있게 잘 묵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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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 임신 갑상선 저하증 진단받다! 씬지로이드 복용중..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5. 2. 6. 22:08
11월 29일 태교일기 (9주) 병원에서 산전검사를 하고 결과라고 전화가 왔다. 언제더라?? 11월 15일에 산전검사 피를 뽑고 몇일 뒤였으니까... "산모님, 산전검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많이 낮아요. 꼭 선생님 소견서랑 함께 갑상선 검사를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갑상선 호르몬 수치?? 임신하고 나서 참 듣도보지 못한 것들이 많지만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낮아서 뭐 어쩌란 말인가. 나름 임신을 미리 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엽산만 먹은거였음.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임신하면 갑상선 호르몬이 좀 낮아지거나 높아지거나 한단다. 난 생각했다. 나도 그렇겠지. 그 호르몬이 뭐 어쩌라고. 사실 초기에 2주에 한 번씩 병원을 가는데 혼자가려니 또 그렇고. 다음주면 병원가는데 왜 또 미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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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주 6일..먹는 입덧 증상, 많이 자주 먹어도 소화는 안되요~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5. 1. 29. 06:00
11월 28일 태교일기 OR 먹는입덧 일기 (8주 6일) 토방이 늦게 들어오더라도 금요일이 가장 편한 먹는 입덧하는 날~솔직히...항상 피곤한 토방을 밤마다 끌고 갈 수 는 없지않는고~~그래서 금요일만 되면 마누라의 먹는 입덧의 칭얼거림으로 밖으로 나가게 되는 우리 토방. 오늘도...아니 언제나 울렁울렁~~ 뜬금없이 또 뭘먹었는데도 울렁울렁~~점심에 너무 힘든 먹는 입덧으로 조금만 먹었지만 국도 한 냄비 다 먹었는데 와이라노~~먹으면 뭐하노 또 소화안되서 욱욱~~저녁부터는 뭘 먹어도 울렁울렁~~토방 올때가 됐나...또 울렁울렁~~ 밤 열두시 넘어서 끝난 토방. 먹는 입덧으로 고생하는 와이프 얼굴이 불쌍해 보였는지 또 다시 유새댁을 꽁꽁 싸매고 나갑니다. 24시간 하는 유명 맛집 '뿅의전설'이곳은 밤이면 ..